전국 15여개 극단이 지역예선을 거쳐 대통령상을 놓고 경연하는 제31회 전국연극제가 성황리에 진행되고 있다. 대한민국 최고 연극축제로 내포신도시·홍성·예산에서 공동 개최되는 이번 전국연극제는 국내 15개 대표 극단들이 참가해 수준 높은 공연을 선보여 경연 열기가 갈수록 뜨거워지고 있다. 지난 1일 오후 도청 문예회관에서 안희정 충남도지사와 지역문화예술인, 도민 등 10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개막식은 대북공연, 이광수 선생의 '비나리', 난타공연, 불꽃놀이 등으로 연극제의 성공적인 출발을 알렸다. 이후 현재까지 충남, 충북, 인천, 제주, 경북, 카자흐스탄, 경기, 경남지역을 대표하는 극단의 공연이 전회 만석을 이루며 관람객들로부터 갈채를 받았다. 특히 지난 3일 홍주문화회관에서 진행된 극단 '홍성무대
자치행정 | 김혜동 기자 | 2013-06-17 08:5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