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통합당 김석현 예비후보 출사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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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통합당 김석현 예비후보 출사표
  • 황동환 기자
  • 승인 2020.02.28 0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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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젊은 정치의 힘으로 분열된 보수 재건하겠다”
홍문표 의원과 선의의 경쟁, 끝까지 임할 것

미래통합당 소속 김석현 예비후보가 지난 21일 충남도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홍성·예산 국회의원 출마를 공식화 했다.

김 예비후보는 “구태정치를 혁파하고 홍성·예산에서 세대교체와 젊은 정치의 힘으로 강력한 돌풍을 일으키겠다”라며 “보수의 혁신적인 인물로 국회에서 국가와 국민 그리고 지역주민 분들을 위해 힘있는 목소리를 내겠다”고 밝혔다. 또한 김 예비후보는 “지난 10년간 홍성·예산군은 외형적으로 확장되는 변화를 맞이했으나 저출산·고령화 문제, 청년 일자리, 지역경제 활성화, 홍성과 예산의 상생과 균형발전, 혁신도시 지정 등 해결해야할 문제들이 산적해 있다”며 “젊은 정치의 힘으로 지역발전과 성장을 다각적이고 창의적인 관점에서 앞장서서 이끌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바른미래당 홍성·예산 지역위원장이었던 김 예비후보는 제 21대 국회의원 출마를 위해 당을 미래통합당으로 옮기고 공천심사를 접수한 상태다. 

김 예비후보는 “보수를 재건하자는 마음으로 바른미래당에서 개혁보수를 위해 2년간 지역위원장을 일을 했지만 지역기반 특정정당의 성향을 비추는 모습에서 바른미래당으로서는 보수의 가치를 지킬 수 없다는 판단을 했다”며 당을 옮긴 이유에 대해 설명했다. 당 공천 가능성에 대해 묻는 질문에 김 예비후보는 “공관위에서 청년 가산점을 부여하는 것으로 알고 있다”면서 “분열됐던 보수가 다시 통합된 힘을 발휘하기 위해서는 김형오 공관위원장이 보다 파격적이고 개혁적인 공천을 하리라 생각한다”고 전망했다.

육군장교 대위로 전역한 김 예비후보는 대한민국 ROTC 중앙회 부회장 역임했고, 바른미래당 홍성·예산 지역위원장과 충남도당 대변인을 거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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