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승만 충남도의원, 홍성군수 출마 선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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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승만 충남도의원, 홍성군수 출마 선언
  • 윤신영 기자
  • 승인 2021.09.02 08: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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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문 행정 40년 경력·봉사 활동 17년·일 잘하는 도의원 등 어필
“사회경험·경륜 바탕으로 군민에게 꿈·비전·희망 주는 군수되겠다”
조승만 도의원은 지난달 30일 홍성군수 출마선언 기자회견을 열었다.

조승만 충청남도의회 의원(홍성1·더불어민주당)은 지난달 30일 홍성군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내년 6월 1일 치러질 지방선거에서 홍성군수에 출마하겠다는 뜻을 밝혔다.<사진>

조 의원은 “홍성은 신청사 이전 건립과 홍주성 복원, 홍성읍공동화 방지, 광천읍의 상권회복 등 크고 작은 각종 현안이 산적해 있다”며 “이러한 산적한 현안에 신속히 대처하기 위해선 부지런하고 개혁적인 마인드를 가진 군수가 필요하다는 주변 여론과 자신이라면 다양한 사회경험과 경륜을 바탕으로 군민에게 꿈과 비전, 희망을 안겨주는 군수가 될 수 있다는 생각에 출마를 선언하게 됐다”고 말했다.

자신에 대해 전문 행정 40년, 지역 발전 개발 능력, 봉사 활동 17년, 일 잘하는 도의원으로 설명한 조 의원은 군민들에게 ‘플러스 10 정책’을 약속했다. 플러스 10 정책은 10가지 주요 공약을 말하는 것으로 조 의원은 △군민이 행복한 홍성 △문화예술관광·교육의 품격있는 홍성 △충남내포혁신도시 중심축으로 홍성군 발전 원동력 추진 △홍성 공동화 방지·광천 상권 회복 △군민이 편리한 신청사 건립 추진 △친환경과 친환경 축산 정책 추진 △기업하기 좋은 홍성 △레저관광 시설 설치, 수질 개선, 어족자원 확보 △플러스 정책 추진 등을 밝혔다.

플러스 정책 추진은 민·관 정책 합동평가단을 활성화해 정책을 분석하고 무엇이 유익하고 불이익한지 알아보고 유익한 정책은 적극적으로 펼치고 불이익한 정책은 과감히 정리한다는 공약이다.

특히 조 의원은 신청사 이전 문제에 대해 “신청사 부지 선정의 권위나 정당성을 부정할 생각은 없다”며 “다만 현 부지가 청사를 지을 만한 곳인지 지질 검사 등의 조사는 해봐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어 “혹시 암반 등의 청사 건립에 힘든 조건이 생긴다면 제2의 후보지를 생각해야 되지 않나”라고 덧붙였다.

마지막으로 조 의원은 “‘플러스 10 정책’은 공무원으로 일했던 시절부터 홍성에 대해 생각해 온 정책들”이라며 “현재 빠져 있는 분야나 더 자세한 부분은 앞으로 2차·3차 추가적인 공약 발표를 통해 군민들에게 밝히도록 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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