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승만 홍성군수 예비후보자, 후보자 간 정책연대 선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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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승만 홍성군수 예비후보자, 후보자 간 정책연대 선언
  • 황희재 기자
  • 승인 2022.03.31 11:5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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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수뿐만 아니라 도·군의원이 추진 가능한 사항도 논의”
신청사 이견 관련, “토론으로 공통분모 찾도록 노력할 것”

조승만 홍성군수 예비후보가 31일 오전 10시 30분 홍성군청 행정홍보지원실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더불어민주당 소속 지방선거 예비후보자들과의 정책연대를 선언했다.<사진>

이날 기자회견에는 조성미 충남도의원 예비후보, 신동규·최선경 홍성군의원 예비후보 등 더불어민주당 소속 후보자들이 일부 참석했으며, 조승만 예비후보는 더불어민주당이 추구하는 가치를 공유하고 여러 후보들의 정책을 실현하기 위한 연대를 약속했다.

조승만 예비후보는 “홍성군의원 예비후보인 최선경 후보가 지난 21일 기자회견을 통해 자신의 가치와 정책에 공감하는 후보자들과는 누구와도 연대할 것을 밝힌 바 있다”며 “저는 최 후보의 의견에 적극 공감하며 신청사 이전 계획을 원안대로 조속히 추진하겠다는 공약을 받겠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인근 지역에 위치한 군부대와 교도소 이전 문제를 적극적으로 검토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아울러 “4월 5일 전후로 정개특위에서 중대선거구제 등 선거구 획정이 가능할 것으로 예상된다”면서 “이후 정책연대가 가능한 모든 후보들과 함께 2차 기자회견을 진행해 홍성군의 미래 발전을 목표로 공약과 정책연대를 발표하겠다”고 밝혔다.

조승만 예비후보는 기자회견문 낭독 이후 이어진 질의응답 순서에서 “이번 정책연대가 군수가 추진할 수 있는 정책에 대한 연대인지, 도의원이나 군의원이 추진할 수 있는 사항도 논의되는 것인지 궁금하다”는 질문에 “군수뿐만 아니라 도의원과 군의원 등 모두가 추진할 수 있는 사항을 연구해 지역에 꼭 필요한 정책을 개발하고자 한다”며 “공유가 되지 않는 혼자만의 정책이라면 제대로 기능하기 힘들 것”이라고 답했다.

이어 군청사 이전과 관련된 더불어민주당 소속 예비후보자들 간의 이견에 대한 질문에는 “토론과 소통을 통해 공통분모를 찾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답변했다.
 

민주당 원로들과 함께 파이팅 구호를 외치고 있는 더불어민주당 소속 예비후보자들의 모습.
민주당 원로들과 함께 파이팅 구호를 외치고 있는 더불어민주당 소속 예비후보자들의 모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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