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발전 위해 후배에게 길 터주는 게 옳다”
당진시장 유력 후보로 거론되던 김명선 충남도의회 의장<사진>이 지난 15일 지방선거 불출마 의사를 밝혔다.
김 의장은 “도의회를 안정적으로 마무리하고 후진에게 길을 열어주기 위해 지방선거에 출마하지 않기로 결심했다”며 “충남도와 당진시가 새롭게 도약하기 위해 과감한 변화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이어 “당의 승리와 지역의 발전을 위해서는 젊은 후배에게 길을 터주는 것이 옳다고 판단했다”며 “지방의회 책임자로서 의회를 끝까지 안정적으로 마무리하는 것이 책무”라고 전했다.
한편, 제11대 충남도의회 후반기 의장을 맡고 있는 김명선 의장은 당진시의원 5선, 충남도의원 2선 등 30년 가까이 의정활동을 전개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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