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민 위해 동에 번쩍 서에 번쩍하는 군수가 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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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민 위해 동에 번쩍 서에 번쩍하는 군수가 되겠습니다”
  • 홍주일보
  • 승인 2022.04.21 08: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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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1 지방선거 홍성군수 예비후보 인터뷰_더불어민주당 조승만 예비후보

오는 6월 1일 치러지는 제8회 전국동시지방선거가 2개월 여 앞으로 다가오면서 본격적인 선거 국면으로 접어들고 있다. 이에 ㈜홍주일보사·홍주신문은 홍성군수 출마예상자들과 공통질문 8개로 구성된 직격인터뷰(정당·가나가순)를 통해 군수 출마 의지와 비전 등을 들어본다. 인터뷰는 교정·교열을 거쳐 원문 그대로 게재한다.<편집자주>

Q. 출마 이유(출마의 변)와 왜 조승만인가?
A. 저 조승만은 홍성군민이 더 행복하고 살기 좋은 홍성을 위해 폭넓은 지식과 경륜을 쌓아 왔습니다. ‘아는 것이 힘’이요, ‘알아야 면장(免牆)’이란 말을 철석같이 믿고 면학과 독학으로 쉼 없이 공부해 박사학위까지 취득했습니다.

공직자의 개혁 마인드와 개발능력을 인정받아 으뜸공무원상을 받았으며, 공직자로서 근면·성실은 물론, 참신한 아이디어로 공직사회를 이끌었습니다. 특히 ‘주민 공복’의 기본을 우선으로, 주민복지에 발 벗고 앞서 나갔습니다.

공무원으로 익혀온 전문행정 40년 경력이 있습니다. 개발 능력에 기초한 지역발전과 봉사활동 18년 경력도 있습니다. 일 잘하는 지방의원으로 탁월한 의정활동을 인정받아 2021대한민국 지방자치 연계평가 의정대상 수상, 2022지방거버넌스 대상 미래개척분야 우수상을 수상한 충남도의회 의원 경력도 있습니다.

저 조승만이 6.1 홍성군수에 출마를 결심한 이유는 다음과 같습니다. 내포신도시 조성과 홍성군청 신청사 건립으로 인한 홍성·광천의 상권회복과 홍주성 복원 등 구도심 공동화 방지를 위해서 입니다. 저출산 고령화가 가속화되고 있는 8개 면의 균형발전을 통한 인구회복도 이유라고 말씀드릴 수가 있겠습니다.

충남혁신도시인 내포신도시 현안사업도 군수가 해결해야 할 핵심 사업이고 홍성·예산의 상생 발전을 위해 통합추진 등 다각적인 노력을 기울여야 할 것으로 봅니다. 홍성군은 전국에서 제일가는 축산군으로서 생활환경 개선을 위한 축산악취의 근본적 해결도 홍성군수 몫이라고 봅니다.

시급한 현안해결과 급변하는 시대에 홍성군수의 역할은 매우 중요합니다. 조승만은 말보다는 행동으로 나설 것입니다.
 

Q. 지역현안에 대한 대표적인 공약 3가지를 든다면?
A. 첫째, 충남혁신도시의 완성입니다. 충남혁신도시가 지정된 이후로 아무런 변화가 없습니다. 수도권의 공기업과 공공기관 조기 이전에 박차를 가하면서 홍성군민의 여망인 충남혁신도시를 완성하고 군민의 의료복지 향상을 기하기 위한 종합병원과 의과대학 등 대학을 유치하고 내포신도시 활성화를 기하기 위하여 외곽지역에 충남도단위의 첨단산업단지를 조성하는데 노력하여 인구유입과 홍성군을 대한민국에서 가장 살기 좋은 도시, 품격있는 도시로 만들고 싶습니다.

둘째, 홍성·광천의 원도심 공동화 방지입니다. 홍성과 광천의 원도심은 공동화 방지로 홍주성 복원과 홍성전통시장과 홍성상설시장을 통합하고 상설시장은 한우 한돈 먹거리타운 조성으로 원도심공동화를 해결하는 노력과 전국에서 최고의 맛을 자랑하는 광천김과 토굴새우젓을 획기적인 전략으로 활성화하여 판로를 개척하고 광천시장과 원동시장을 활성화해야 합니다. 원도심 쇠퇴의 한 요인으로 지역대학이 쇠퇴하는 상황인데 청운대, 혜전대학,폴리텍 대학을 살릴 수 있도록 지원과 상생발전 방안에 대하여 획기적인 전략이 필요합니다.

셋째, 홍성의 상권 활성화입니다. 홍성의 역세권을 활성화하여 디스플레이 단지 조성 등 홍성을 찾아오는 관광지로 만들고 명동상가 도심에서 청소년들이 끼를 발산하고 놀 수 있는 쉼터 조성과, 주차장을 확충하며 월산상가와 내포상가활성화를 기하여 경제활력을 찾아야 합니다.
 

Q. 원도심 공동화 문제가 심각한데 이에 대한 해결 방안은?
A. 홍성의 원도심 공동화 방지를 위하여 홍주성 조기복원, 광천의 공동화 방지를 위하여 광천의 상권을 회복해야 합니다. 광천시장과 원동시장을 활성화하고 광천김과 새우젓을 활성화 하는 특단의 대책을 강구해야 합니다.

또한 내포신도시 외곽 홍성, 광천 인근 등에 도단위 첨단산업단지를 조성하고 수도권 기업유치 노력과 이전기업에 대한 지원확대 등 특단의 대책을 강구해야 합니다.
 

Q. 내포신도시를 중심으로 홍성군과 예산군을 통합해 시 승격을 추진하는 문제에 대한 견해는? 찬성한다면 어떻게 추진하는 것이 좋은지? 반대한다면 그 이유는?
A. 내포신도시를 중심으로 홍성 예산의 통합은 전적으로 찬성합니다. 하지만 통합여건이 조성되지 않아 당장 통합추진이 쉽지는 않다고 봅니다. 앞으로 통합을 홍성예산 발전의 공동관심사로 지속적인 공을 들이고 여건이 성숙이 될 때 가능하지 않나 생각을 해봅니다.
 

Q. 홍성의 고유 지명인 홍주지명 되찾기에 대한 입장은? 만일 ‘홍주’로 되찾아야 한다면 적절한 방안과 시기는?
A. 홍주지명 찾기는 전적으로 동의를 합니다. 이는 홍성군이 시로 전환될 시에 홍성군내의 모든 공부를 일제정리 하게 될 것이므로 홍주시로 지명을 바꾸는 것이 적정하다고 사료됩니다.
 

Q. 홍성군 신청사 이전에 대한 의견과 구청사 활용 방안은?
A. 홍성군 신청사는 읍면과 홍성군내 각계 각층에서 선발된 분들과 도의원, 군의원 등이 참여한 가운데 구성된 홍성군 청사이전추진위원회와 홍성군 실무위원회에서 십여 차례 회의를 개최하고 전문가 집단으로 하여금 5개소를 선정하여 민주적인 방식에 의거 주민투표로 결정된 만큼 군민의 의사를 존중해야 합니다.

구청사 활용방안은 본청과 의회청사,  구 홍성읍사무소 청사는 철거하고 나머지 청사는 군민의 문화공간으로 사용을 하였으면 합니다.
 

Q. 군수로서 필요한 자질이나 덕목은 무엇이라고 생각하나? 또 당신의 리더십은 어떤 특징을 갖고 있으며 어떤 유형의 지도자인가?
A. 군수로서 필요한 자질과 덕목은 도덕성, 근면성, 성실성을 기본으로 우선 통찰력이 있어야 하고 사물을 꿰뚫어 보는 지식과 경륜이 있어야 합니다. 군수라는 자리는 선량한 10만 군민을 대표하므로 가장 우선적으로 대두되는 것이 도덕성이라고 생각합니다.

저는 한 인간으로서 믿음과 신뢰를 존중하며 기회는 공평하고 결과는 공정한 사회를 추구하는 조용한 카리스마를 추구하는 유형이라고 할 수가 있겠습니다. 젊어서 고생은 사서도 한다.’라는 어르신들 가르침을 믿고 또 믿었습니다. ‘고생 끝에 낙’이라는 말은 힘겨운 삶의 복음이자 활력소였습니다. 조승만의 도덕성과 온화한 성품은 ‘인내와 성실’로 쌓은 금자탑이라고 말씀드릴 수가 있겠습니다.
 

Q. 무엇을 어떻게 바꿔야 하나?(지역 현실진단) 유권자들에게 당부하고 싶은 말은?
A. 홍성군의 틀을 새롭게 바꾸는 것이 중요하다고 봅니다. 홍성이 충남도청 소재지로 충남을 선도하는 행정중심도시는 물론, 문화관광·예술·교육 중심도시로 거듭나게 해야 합니다. 목에 힘주고 자리만 차지하는 군수가 아니라 부지런하고 개혁적인 마인드와 늘 연구하는 참신한 아이디어를 겸비한 서민적인 군수로서 10만 군민과의 따뜻한 동행으로 홍성을 새롭게 만들어 가고 싶습니다. 홍성을 대한민국의 중심도시, 역사와 문화관광, 예술이 강물처럼 흐르는 충남의 중심도시, 교육도시, 의료중심도시, 대한민국에서 가장 살기 좋은 도시로 만들고 싶습니다. 감사합니다. 사랑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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