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운규 충남도의원 예비후보 지방선거 출마 공식선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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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운규 충남도의원 예비후보 지방선거 출마 공식선언
  • 황희재 기자
  • 승인 2022.04.20 16: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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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 탈당… 무소속으로 선거 나서
“밥값 하겠습니다”… “6대 공약 반드시 이행”

노운규 충남도의원 예비후보가 20일 오전 11시 홍성군청 행정홍보지원실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오는 6월 1일 열리는 제8회 전국동시지방선거에서 무소속 충남도의원 후보로 홍성군1선거구에 출마할 것을 선언했다.<사진>

노 예비후보는 최근 더불어민주당을 탈당하고 무소속으로 선거에 출마하기로 결정했으며, 내포신도시에 위치한 선거사무소 개소식도 앞두고 있다.

이날 기자회견에서 노 예비후보는 “4년간 군의원으로서 주민밀착형 조례 21개를 제·개정하는 등 주민지원의 근거를 마련했지만, 군의 사업예산을 심의하면서 예산이 부족하거나 국·도비 확보가 되지 않아 차질을 빚는 것을 보며 도의원의 역할과 중요성을 절실하게 느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도의원은 충남도와 홍성군 사이에서 연계 역할을 수행하고, 때로는 투쟁을 통해 지역에 꼭 필요한 사업이 원활하게 추진될 수 있도록 사업 예산도 확보해야하는 자리라고 생각한다”고 덧붙였다.

노 예비후보는 이어 “반드시 해야 할 일을 위해 홍성군민의 선택을 받고자 한다”면서 “안주하지 않고 신념과 뚝심으로 헌신을 다할 것을 약속드린다”고 강조했다.

특히 충남도의원 홍성군1선거구가 홍성읍과 홍북읍으로 획정될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노 예비후보는 홍성읍과 홍북읍을 중심으로 6대 공약을 내걸었다.

노 예비후보가 공언한 6대 공약은 △원도심 공동화 방지를 위한 홍주성 복원사업 예산 확보 △전통시장과 상설시장 통합, 주차장 확보 △특화거리 조성사업과 육성을 통한 지역상권 활성화 △지방자치단체조합을 통한 교육·교통·문화·의료 인프라 확충 △혁신도시 택지개발사업 예산확보 노력 △홍성군, 충남형 성장촉진대상지역 지정 등의 내용을 담고 있다.

노 예비후보는 “비온 뒤에 더욱 단단해지는 산과 들처럼 어떠한 시련에도 멈추지 않겠다. 진일보 할 수 있는 기백으로 홍성과 주민들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며 “밥값하겠습니다”라는 말로 출마선언을 마무리했다.
 

기자회견에 참석한 지인들과 함께 화이팅 구호를 외치고 있는 노운규 예비후보의 모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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