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교육감, 후보자별 공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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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교육감, 후보자별 공약
  • 황희재 기자
  • 승인 2022.05.26 08: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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왼쪽부터 김지철 후보, 이병학 후보, 조영종 후보, 김영춘 후보.

충남교육감에는 김지철, 이병학, 조영종, 김영춘 등 4명이 출마한다. 먼저 현 충남교육감인 김지철 후보는 검증된 교육감임을 내세우며 선거공보물을 통해 “‘2022년 전국 교육감 공약이행 및 정보공개 평가’에서 최고등급을 달성했다”고 강조했다.  

김지철 후보는 △IB(인터내셔널 바칼로레아) 교육과정 운영 학교 준비 △인공지능(AI) 고등학교 신설 △학생참여 예산제 확대 운영 △학교전담경찰관을 활용한 학교폭력 예방교육 지원 강화 △학급당 학생 수 단계적 감축 △기존 건물 석면 100% 제거 △교육시설 내진 보강 △학교별 교직원 휴게실 설치·교직원 힐링 센터 설립 △내포신도시 과밀학급 해소 등을 공약했다.

중도보수 단일화 후보임을 강조하는 이병학 후보는 △1인 1스마트 기기 보급 △AI수학교실·영어교실 강의 보급 자료 지원 △교육지원청별 인공지능교육 지원센터 구축 △중학교 자유학년(기)제 축소·재검토 △특성화고교 정기고사 연2회(학기당 1회)로 축소 △교육가족 민주시민교육 정책 공감대 및 의견 공유 토론회 개최 △내가 만드는 교육정책 제안 제도 운영 △공익신고센터 운영 △부패행위 징계감경 제한(원스트라이크아웃제) △빅데이터를 활용한 공문서 감축과 공문시행의 효율화 △학급당 학생수 적정성 확대를 위한 점진적 학생수 감축 등을 공약으로 내걸었다.

‘교사부터 장학사·장학관·교장을 모두 경험한 유일한 교육전문가’를 타이틀로 건 조영종 후보는 △우주교육센터 설치 △보건교사 확대 배치 △건강과 만족을 주는 아침밥 제공 △혁신학교 정책폐지 △1학생 1스마트기기 활용 지원 △문제해결중심 학습 환경 조성 △메타버스 수업환경 구축 활용 △마을 공부방 강사 파견 지원 △학교업무 경감으로 교육전념 여건 조성 △교권보호센터 운영 △교원 치유 지원을 위한 상담 및 캠프 운영 등을 약속했다.

미래교육의 적임자를 자처하는 김영춘 후보는 공주대학교 부총장을 역임했으며, “디지털 전환시대에 걸맞은 교육감이 필요하다”고 강조한다. 김영춘 후보는 △학습 부진으로 나타나는 난독증 치료 지원 △1교 2개 마음쉼터 상담실·힐링 휴게실 조성 △대안학교 확대 △가상현실 메타버스 학습 환경 구축 △디지털 미디어 센터 구축 △학생이 희망하는 과목 개설 및 학생 선택형 교육과정 편성 운영 △소인수 과목에 학습권 보장을 위해 거점학교 또는 교과순회 전담교사 배치 확대와 온라인 교과목으로 소인수 과목 개설 △산학연 산업지원 프로그램 운영 △교원안식년제 도입(실경력 10년 이상, 1회) △교사 연구실 확충 등을 공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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