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 홍성군지부, 취약 돌봄대상자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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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협 홍성군지부, 취약 돌봄대상자 지원
  • 한기원 기자
  • 승인 2022.05.27 11: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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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H농촌현장봉사단, 도배·장판 교체 등 노후 주거환경 개선

NH농협 홍성군지부(지부장 한만철)와 홍북농업협동조합(조합장 장순찬)은 지난 26일 홍북읍 거주 돌봄대상자 어르신 2명을 선정해 주거환경 개선을 위한 취약농업인 지원사업을 펼쳤다.<사진>

이날 활동은 생활불편을 겪는 돌봄대상자 어르신이 ‘농업인행복콜센터’로 상담을 통해 지원을 요청해 이뤄졌으며, 어려움이 접수된 현장으로 달려간 ‘NH농촌현장봉사단’은 실사를 거쳐, 홍북농협 직원과 자원봉사자들의 자발적인 참여로 노후 주거환경을 개선하며 어르신의 고충을 해결해드렸다.

지원을 받게 된 홍북읍에 거주하는 최모(86) 어르신은 “평소 생활이 불편한 데도 도움을 요청할 곳이 없어 어려움이 많았는데, 농업인행복콜센터와 농협의 도움을 받을 수 있어서 너무 감사한 마음뿐이다”라며 소감을 밝혔다.

한만철 지부장은 “어려움을 겪고 있는 관내 취약농가를 농업인행복콜센터를 통해 농협에서 지원해 드릴 수 있어 기쁘게 생각한다”라며 “앞으로도 사회 취약계층분들을 더 살피고 지속적인 사회공헌 활동을 추진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농업인행복콜센터(1522-5000)’는 70세 이상의 고령·취약·홀몸농업인들을 대상으로 상담을 통해 말벗 등 정서적 위로 제공, 생활불편 해소, 긴급출동 연계와 같은 맞춤형 복지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며, 대상자 등록은 인근 농·축협을 통해 신청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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