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성군은 지난 2일 서울지역 공공급식에 친환경 농산물을 공급하는 지역의 생산자를 대상으로 생산자 교육을 시행했다.

이번 교육은 서울지역 공공급식 식자재 공급이 해마다 증가함에 따라 친환경 농산물을 공급하는 생산자의 책임감 고취와 교육을 통한 친환경 농산물 생산의 품질 조달기준 향상을 위해 기획됐으며, 교육내용은 서울시 도·농 상생 공공급식 소개와 생산 품질 조달기준 등으로 구성됐다.

군은 서울시 노원구와 지난 2017년 서울시 도·농 상생 공공급식 협약을 맺고, 친환경 식자재 공급을 이어오고 있다.

김두철 농업정책과장은 “바쁘신 와중에도 서울공공급식 생산자 교육에 참여해주신 농가 분들께 감사드린다”라며 “이번 교육이 생산자 여러분들의 농산물 공급에 있어 도움이 됐길 바라며 서울공공급식 농산물 공급이 더욱 원활히 이루어질 수 있도록 꾸준히 지원해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정다운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