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일순 의원, “관광 활성화 위한 홍성 특산물 간식 상품화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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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일순 의원, “관광 활성화 위한 홍성 특산물 간식 상품화해야”
  • 한기원 기자
  • 승인 2023.12.08 10: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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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300회 홍성군의회 제2차 정례회
윤일순 군의원, 5분 자유 발언 나서

홍성군의회(의장 이선균) 윤일순 의원(국민의힘)은 8일 제300회 홍성군의회 제2차 정례회 본회의에서 ‘관광 활성화를 위한 특산물 간식 상품화 사업 촉구’라는 주제로 5분 자유발언에 나섰다.

윤 의원은 홍성군 지역 관광 활성화를 본인 의정활동의 주요 목표 중 하나라고 밝히며, 지난 제299회 임시회에서의 전통시장 활용 제안에 이어 이번에는 특산물 간식 상품화를 통한 지역 관광 활성화를 새로운 아이디어로 제시했다.

먼저 한국문화관광연구원의 2023~2025 관광트렌드 발표내용 중 로컬여행의 재발견과 부상 및 푸드트립, 푸드투어리즘의 용어를 예로 들며 특정 지역의 음식을 체험하는 것이 여행의 중요한 동기부여 요인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윤 의원은 다른 지자체의 특산물 간식상품 사례를 들며, 홍성군에는 아직 뚜렷한 상품이 없는 현실을 안타까워했다. 더불어 홍성군은 아직 이 분야에서 역량이 부족한 상황이기 때문에, 지자체에서 나서야 한다고 집행부에 지역형 간식 관광상품 개발을 촉구했다.

이를 위해 홍성군농업기술센터 등 우리 군의 자원을 이용해 홍성마늘, 홍희딸기, 홍주씨들리스 등을 활용한 간식 상품 개발에 전문인력과 예산을 투입할 것을 제안했다.

또한 사후관리의 중요성도 언급했다. 개발 및 상품화 완료 이후 브랜드가 난립하지 않게 조정하여 품질을 유지하는 것도 홍성군의 역할이라고 말하며, 제조와 판매에 역량 있는 지역의 기업이 선정될 수 있도록 노력해달라고 강조했다.

끝으로 윤 의원은 제9대 의회의 의정활동을 마무리 지을 때쯤에는 홍성 관광지 곳곳에서 우리군 특산물 간식 선물 세트를 손에 든 관광객을 만나볼 수 있기를 희망하며, 집행부에서는 인적·물적 자원을 아끼지 말고 지원해 사업추진을 해주길 당부하며 발언을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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