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성의료원(원장 김건식)은 지난 13일 서울 앰베서더 호텔에서 열린 ‘2023년 공공의료 성과 보고회’에서 2023년 지역거점공공병원 운영평가 최우수 등급인 A등급, 공공보건의료계획 시행결과 최우수기관, 표준진료지침에서 각각 보건복지부 장관 표창을 수상했다.<사진>
보건복지부 주최로 전국 35개 지방의료원과 6개 적십자병원을 대상으로 실시한 2023년 지역거점공공병원 운영평가에서 홍성의료원은 83.3점(전국 평균 70.3점)으로 전국 1위와 함께 2017년도부터 7년 연속 A등급으로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다.
지역거점공공병원 운영평가는 △양질의 의료(진료기능) △공익적 보건의료서비스(공공성) △합리적 운영(경영) △책임운영(조직관리) 등 4개 영역에 걸쳐 실시되는 병원 운영에 대한 종합 평가다.
산부인과·소아청소년과 등 필수진료 과목과 분만실과 신생아실, 중환자실, 호스피스 등을 운영하는 등 지역에서 필요한 시설을 운영하고 있고, 의료취약계층 지원사업·미충족 필수의료 서비스 등 특화서비스 사업과 지역사회와 연계한 다양한 공공사업정책도 펼쳐 지역거점공공병원으로의 역할을 충실히 해왔다는 평가를 받았다.
또한 공공보건의료계획 시행결과에서도 공공산후조리원·야간 소아청소년과 운영 등 지역 내 출산 친화적인 환경 조성과 치매·아동청소년 등 전 세대에 걸친 획기적인 공공사업을 펼쳐 모범적인 사업 수행으로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됐다.
김건식 원장은 “코로나19 이후 경영 정상화를 위해 지역 공공병원으로서 최선을 다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연계한 공공보건의료사업을 지속적으로 발굴하고 실행하는 등 지역거점공공병원으로의 역할을 충실히 수행하겠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