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성군이 지난 8일 충청남도가 주관한 ‘제11회 지적·드론측량 경진대회’에서 3년 연속 우수기관 표창을 수상하는 쾌거를 달성했다.<사진>

이 대회는 지적업무를 담당하는 공무원들의 지적측량 기술 습득과 실력 향상을 목표로, 정확한 측량성과 관리를 통해 고품질의 지적민원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매년 개최되고 있다.

올해 대회에는 충남 지역 16개 시·군·구 대표로 총 48명이 참가했다. 참가자들은 GNSS 측량장비와 드론을 활용해 정확한 지적측량성과를 도출하고, 영상 촬영·후처리를 통해 정사사진을 제작하는 과정에서 최신 지적측량 기술 역량을 평가받았다.

홍성군은 이러한 평가 과정에서 모든 항목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두며 2022년, 2023년에 이어 3년 연속으로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복호규 군 민원지적과장은 “이번 3년 연속 우수기관 표창 수상을 통해 홍성군의 지적·드론측량 역량과 수행·검사 능력이 높아졌음을 확인할 수 있었다”고 밝혔다. 또한 “이번 성과에 만족하지 않고 내년에도 군민의 행정서비스 향상을 위해 계속해서 보완하고 발전해 나갈 계획”임을 전했다.

홍성군의 지적·드론측량 경진대회 3년 연속 우수기관 수상은 지적측량성과와 우수한 정사사진 제작 능력이 높이 평가받았음을 의미한다. 이러한 성과는 지적민원 서비스의 질을 높이고, 지역사회의 발전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박승원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