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아 존중감 높이고, 더 밝은 미래를 꿈꿀 수 있게 돼

은하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가정의 달을 맞아 지역 아동들에게 따뜻한 사랑을 전했다. 지난 27일 은하면 참사랑지역아동센터를 방문한 협의체 위원들은 이용 아동 25명에게 특별한 선물을 전달했다.<사진>
전달된 선물은 바로 아이들이 선호하는 옷을 직접 구매할 수 있는 10만 원 상당의 의류쿠폰이다. 이번 행사는 은하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의 특화사업 일환으로, 충청남도사회복지공동모금회의 지정기탁금으로 추진됐다.
이정식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장은 “아이들의 밝은 웃음소리가 점점 듣기 어려워지는 요즘, 이번 행사를 통해 아이들의 웃음을 다시 들을 수 있어 기쁘다”고 전했다. 또한 “미래의 주역인 아이들이 밝고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협의체에서도 최선을 다할 것”임을 약속했다.
조종수 은하면장은 “행사 준비를 위해 애써준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에게 감사의 뜻을 전하며, 앞으로도 은하면에서 보다 많은 나눔 활동을 전개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아동 행복쿠폰 사업은 단순한 선물 전달을 넘어서, 커뮤니티의 힘으로 아동들에게 희망과 사랑을 전달하는 의미 있는 활동이다. 이번 행사를 통해 아동들은 자신이 원하는 옷을 직접 선택할 수 있는 기회를 가짐으로써 자아 존중감을 높이고, 더 밝은 미래를 꿈꿀 수 있게 됐다.
저작권자 © 홍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