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

박대호(32·천안시) 씨와 아들
인터넷에서 검색하다가 바비큐축제를 보고 천안에서도 멀지 않아 가족과 함께 방문했습니다. 첫날이라 사람이 많지 않을 것이라 예상했는데 생각보다 사람도 많고 축제장의 분위기나 특히 들어오자마자 진하게 나는 바비큐 냄새에 기대 이상이었어요. 천안에서 열리는 축제와 비교해도 규모도 너무 크지 않아 다 둘러볼 수 있어 좋았고 내년에도 이 축제가 열린다면 꼭 다시 오고 싶습니다.

배진열(33·세종시)·임정희(34) 부부와 아이들
처가댁이 홍성이어서 겸사겸사 들렸는데 정말 만족스러워요. 지난해 첫번째 글로벌바비큐페스티벌도 왔었는데, 그땐 뭐랄까 어수선하고 정돈이 안된 느낌이 있었어요. 대기줄도 길었고요. 근데 이번엔 행사장도 넓어지고, 정돈도 잘되어 있고, 축제 자체가 참 세련됐다는 느낌도 받았습니다. 다른 지역의 축제도 많이 다녀봤지만 훨씬 더 나은거 같아요. 내년에도 개최된다면 꼭 오고 싶어요.

유지훈(24·광명시) 씨
올해 처음으로 바비큐페스티벌에 왔어요. 유투브를 통해 알고 왔고, 기차타고 왔어요. 음식도 맛있고 내년에도 상황이 되면 올 것 같아요. 다만 일부 음식은 비싸다고 느꼈고, 날씨는 더운데 그늘이 많지 않네요. 그 외엔 다 좋았습니다.

박혜빈(24·홍성읍)·박한종(25·홍북읍)
이번 행사를 위해 축제 첫날부터 오픈런했어요. 아침 9시 30분부터 기다렸죠. 지난해에도 바비큐페스티벌을 왔었는데 작년보다 더 스케일이 커진 것 같고. 음식도 맛있어서 좋았어요. 또 유튜버들도 와서 인터넷에서 보던 분들이 직접 만들어주니까 좋았구요. 다만 분리수거장 찾기가 힘들었어요. 나머지는 다 좋았어요.

서은채(32·인천시)·박신우(33) 부부
아내가 인터넷 검색을 하다 홍성에서 바비큐 축제가 열린다는 것을 알았어요. 저희 부부가 지난 4월에 결혼했는데 전에 부평에서 속초까지 12박 13일로 국토 종주를 한 경험이 좋은 추억으로 남아있어 이번에도 아이를 갖기 전 체력도 기를 겸 좋은 추억도 쌓고 싶어 3일 전에 인천시 부평구에서 출발해 걸어서 홍성을 향해 가고 있습니다. 아마 오늘 해지기 전까지는 도착할 수 있을 것 같아요. 도착해서 즐길 바비큐 축제가 너무 기대됩니다.

오종문(67·당진시)·이명순(67) 부부
바비큐페스티벌 행사장은 연기로 가득하지만 국화 전시장은 공기도 좋고 볼거리도 많아서 좋았어요. 바비큐페스티벌 행사장에는 먹을 게 많은데 다 먹고 가지 못하는 것이 아쉽네요. 사람들이 많아서 장시간 줄을 서야하는 것이 아쉽네요. 볼거리도 많고 국화도 너무 예뻐서 즐겁게 보고 갑니다.
.
.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