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성군육상연맹 제13대 회장 취임식 성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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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성군육상연맹 제13대 회장 취임식 성료
  • 이정은 기자
  • 승인 2025.03.13 09:00
  • 호수 881호 (2025년 03월 13일)
  • 14면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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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성 육상의 전성시대 열겠다”
내빈 소개가 이어지고 있다.

[홍주일보 홍성=이정은 기자] 지난 7일 홍성군청 대강당에서 ‘홍성군육상연맹 제13대 회장 취임식’이 개최됐다.

이날 행사에는 이용록 홍성군수와 김덕배 홍성군의회 의장, 김은미 부의장, 신동규 운영위원장, 윤일순 행정복지위원장, 최선경 산업건설위원장, 장재석·권영식·이정희·문병오 의원을 비롯해 이상근 충남도의회 의원, 오배근 전 충남도의회 의원, 양승조 전 충남도지사, 임광섭 홍성교육지원청 교육장 등의 내빈이 참석한 가운데 △내빈소개 △개식 △국민의례 △인준장 수여 △홍성군육상연맹기 이양 △감사패 수여 △취임사 △격려사 △축사 △2025년 육상연맹 임원진 소개 △폐식 △기념촬영 순으로 진행됐다.

오문영 취임 회장은 백승균 홍성군체육회장에게 인준장을 수여받으며 홍성군육상연맹 제13대 회장으로 임명됐다. 이어 홍성군육상꿈나무 육성에 물심양면 힘써 온 한관우 홍주일보사 대표이사에게 감사패가 수여됐다.
 

왼쪽부터 오문영 회장, 한관우 홍주신문 대표, 홍성육상꿈나무 이라임 학생.
오문영 취임 회장이 백승균 홍성군체육회장에게 인준장을 수여받고 있다.

오문영 회장은 취임사를 통해 “새로운 생명이 피어나는 봄을 맞아 홍성군육상연맹 회장 취임식을 하게 돼 기쁘게 생각한다”며 “홍성육상꿈나무 선수들이 훌륭한 사회 인재로, 선수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도할 것이니 많은 응원과 협조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오문영 회장이 연맹기를 흔들고 있다.

이어 백승균 홍성군체육회장은 “오문영 회장의 탁월한 지도와 노력으로 홍성군육상연맹을 한 단계 더 발전시킬 것”이라며 “홍성 육상이 전성시대를 맞이하길 기대한다”고 격려했다.

또한 이용록 군수는 축사를 통해 “육상은 모든 종목의 뿌리라고 생각된다”며 “군에서도 우리 육상연맹이 앞으로 더 활성화될 수 있도록 응원하고 지원하겠다”고 전했다.

임광섭 교육장은 “육상은 홍성군의 대표적인 종목으로 역사와 전통을 자랑한다”면서 “특히 올해는 내포신도시에 올해 개교한 홍북중학교에 육상부가 창단될 예정”이라며 “앞으로 많은 선수를 확보하고 또 우수한 선수를 육성할 수 있게 홍성 육상이 한 걸음 더 발전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홍성군육상연맹은 군민에게 육상 종목을 널리 보급해 군민체력을 향상케 하며, 건전한 여가선용과 명랑한 기풍을 진작하는 등 운동선수 및 그 단체를 지원·육성하고 우수한 선수를 양성해 홍성군의 위상과 국위선양에 이바지함을 목적으로 한다.
 

단체 기념 촬영 “홍성군육상연맹 파이팅!”

미/니/인/터/뷰-오문영 홍성군육상연맹 회장

“저는 중학생 시절까지 육상을 했고, 그때 육상의 매력을 알게 됐죠. 그래서인지 체육의 기본은 육상에서 비롯된다고 생각합니다. 또한 육상은 가장 오래된 스포츠죠. 우리 홍성군육상연맹도 벌써 30여년가량 됐습니다. 홍성 육상은 3.1역전경주대회와 전국소년체전·전국체전·충남도민체전·학생체전 등 대회 때마다 우수한 성적을 거뒀지만, 안타깝게도 지난 몇 년간 홍성군육상연맹은 제 기능을 하지 못했습니다. 부족하겠지만 저는 홍성 육상을 최고의 단체로 이끌어가기 위해 노력하겠습니다. 저는 육상꿈나무들에게 꼭 필요한 회장이 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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