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성군의회(의장 김덕배)는 지난 18일부터 20일까지 지역 내 주요 사업장·민원 현장을 방문했다. 본지는 군의원들이 방문한 현장들 중 주요 내용을 보도한다.

[홍주일보 홍성=오동연 기자] 홍성읍 월산리 849에 위치한 월산 근린공원에 소형버스킹 무대 설치 건의가 있음에 따라 홍성군의회가 지난 19일 현장을 방문했다.
김은미 부의장은 “엄마들이 많이 이용했던 곳이고 근린공원 1호이기도 하다”면서 “오래된 구조물의 안전 문제가 있고 바닥 분수 점검과 조명시설이 필요하고 운동기구도 노후화 돼 있다”고 말했다.
이승주 월산상가 상인회장은 “공원 활용이 안 되고 있으며 청소년들이 공연할 곳이 없다”면서 소형 버스킹 무대 설치 필요성을 말했다.
월산 근린공원 내 시설물(퍼걸러 등) 정비와 소형 버스킹 무대를 설치하는 데에는 1억 원이 들어갈 것으로 예상된다. 군에서는 4월까지 현장 방문과 월산 상가 번영회 의견을 청취할 계획이다. 올해 중으로 주민참여 예산 또는 추경 확보를 통해 예산을 확보하고 내년에 무대설치를 추진한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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