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성군 인사발령자 인터뷰] “사람 중심 행정, 열린 마음으로 다가갈 것”
상태바
[홍성군 인사발령자 인터뷰] “사람 중심 행정, 열린 마음으로 다가갈 것”
  • 이정은 기자
  • 승인 2025.07.03 07:23
  • 호수 898호 (2025년 07월 03일)
  • 7면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정희채 광천읍장

[홍주일보 홍성=이정은 기자] 정희채 광천읍장은 1992년부터 지금껏, 군청과 여러 읍면에서 근무해 왔다. 그는 33년여간 토목직 공무원으로서 지역개발과 기반시설확충, 도로·하천 재해 예방사업을 추진했으며, 도시발전지속성을 강화하고 지역의 경쟁력과 주민 생활의 편의를 향상시키기 위해 힘써왔다. 

“제가 첫 공직 생활을 광천에서 시작했습니다. 다시금 광천에, 이렇게 읍장으로서 돌아오게 돼 감회가 남다릅니다.”

그는 행정 경험을 쌓아오며 특히 광천읍 관련 사업에 많은 관심을 두고 여러 차례 참여한 바 있다. 때문에 광천의 변화와 성장 과정을 누구보다 가까이에서 지켜볼 수 있었다.

“읍장을 맡게 돼 큰 영광이자 동시에 막중한 책임감도 느껴집니다. 저를 키워준 광천에 다시 돌아와 보답할 기회를 얻게 돼 마음이 뜨겁고, 그동안 쌓아온 경험과 역량을 최대한 발휘해 광천읍이 한 단계 더 도약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정희채 광천읍장은 사람을 중심에 두고 ‘현장 속으로, 주민 곁으로’라는 자세로 읍민들의 가려운 곳을 긁어줄 수 있는 행정을 펼쳐나갈 계획이다. 기초 생활 인프라 개선, 노후 시설 정비, 안전한 주거 환경 조성 등 지역 특성을 살린 맞춤형 개발과 공동체 활성화를 위해 노력할 것이라 밝혔다.

“주민들과 자주 만나 묻고, 함께 고민하는 행정이 진짜 행정이라고 믿습니다. 한마디로 제대로 된 ‘소통’이 중요하다고 생각하기 때문에 신속한 민원 처리는 물론이고, 열린 공간을 조성해 주민들의 작은 목소리도 놓치지 않도록 노력할 것입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