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력중개센터 운영·농정 토론회 추진
[홍주일보 홍성=김용환 기자] 홍성군농어업회의소(회장 이병완)는 지난달 27일 농업기술센터 3층 세미나실에서 ‘2026년 정기총회’를 열고 2025년도 사업 결산과 2026년도 사업계획 및 예산안을 심의·의결했다.
이날 총회에는 강승규 국회의원을 비롯해 박정주 전 행정부지사, 이상근 도의원, 권영식·이정윤·장재석 군의원, 대의원과 회원 등 70여 명이 참석했다. 총회는 성원보고를 시작으로 개회선언, 사업보고, 의안채택, 의안심의, 기타 토의 순으로 진행됐다.
이날 이임 이사 감사장과 신임 이사 선임장 수여도 함께 이뤄졌다. 감사장은 박미자·오건석·이종광·김성자·조서현·조현희 이사에게 전달됐으며, 김연만·조은성·백창흠·이범웅·김항식·문석기·조경호 씨가 신임 이사로 선임됐다.
총회에서는 2025년도 감사 및 사업 결산안을 원안대로 승인했다. 감사보고에서는 2기 회의소 출범 이후 주요 사업이 안정적으로 추진됐다는 평가와 함께, 통합형 농자재 구매지원사업 토론회, 농업인의 날 행사 운영과 읍·면 간담회 등을 주요 성과로 제시했다. 다만 사업 확대를 위해서는 추가 예산 확보가 필요하며, 분과위원회의 활성화와 행정의 적극적인 지원이 필요하다는 의견도 나왔다.
2026년도 사업계획 및 예산안도 의결됐다. 올해 총 사업 예산은 1억 6000만 원 규모로, 농어업회의소 운영지원 5000만 원, 농업인의 날 행사 3000만 원, 농촌인력중개센터 운영 8000만 원 등이 편성됐다. 회의소는 이를 바탕으로 농업 현안 대응과 조직 역량 강화에 나설 계획이다.
특히 2분기 중 지방선거 후보자 초청 농정 현안 토론회를 개최해 지역 농정 과제를 의논할 방침이며, 3월 중에는 농어업인단체장 및 읍·면 기관·단체장 간담회를 열어 현장의 의견을 수렴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2026년 농촌인력중개센터를 운영하며 3월부터 구직자와 구인 농가 모집에 들어간다. 회의소는 고령화로 인한 농번기 인력 부족 문제를 완화하고, 농업인과 인근 농촌 및 도시 구직자를 연계해 농산업 분야 일자리 창출과 농업경제 활성화를 도모한다는 계획이다.
한편 이날 총회는 이병완 회장이 건강상의 이유로 참석하지 못함에 따라 박복성 부회장이 주재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