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표부착 농산물 도난 예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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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표부착 농산물 도난 예방
  • 서용덕 기자
  • 승인 2013.08.30 17: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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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성경찰서, 추수철 맞아

홍성경찰서는 도난 등 각종 범죄를 예방하기 위해 관내 화물차량 전면에 비표를 부착키로 했다고 밝혔다.
비표는 결성면의 기념물 제75호인 한용운 생가를 본떠 지름 7㎝의 원형으로, 야간에도 확인할 수 있도록 야광 반사지로 제작됐다.
경찰은 가을철 고추 등 농산물 도난 예방을 위해 비표 미부착 차량에 대해 차량번호 등을 기록, 농산물 절도 의지를 꺾는 한편 수사 자료로 활용한다는 방침이다.

경찰은 비표부착을 통해 지역 주민들의 자긍심 고취는 물론 범죄 발생시 112 신고 홍보의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
김익중 서장은 “농·어촌 등 방범 시설이 취약한 지역을 상대로 추수철 고추 등 농산물 도난이 우려된다”며 “비표를 부착하지 않은 차량에 대해 차량번호를 기재하는 등 세밀하게 확인해 범죄 의지를 꺾을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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