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관지구 주거개선사업 청신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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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관지구 주거개선사업 청신호
  • 서용덕 기자
  • 승인 2013.12.19 10: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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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H "내년초 예비타당성 조사 등 절차 진행"

5년 넘게 표류하던 오관지구 주거환경개선사업이 내년부터 사업 시행 절차에 돌입할 것으로 알려져 사업 추진에 청신호가 켜졌다. 홍성군의회 오관지구사업대책특위는 지난 12일 이상근 위원장을 비롯해 군 관계자, 주민대표자 등이 LH대전·충남지역본부를 방문해 유영균 본부장과 면담을 가졌다.이 자리에서 유 본부장은 사업추진을 위한 군과 지역민의 자발적인 사업구역 조정을 높게 평가하며 내년 초부터 사업시행 절차를 밟아갈 것을 약속했다.
LH대전·충남지역본부는 이에 따라 내년 초부터 예비타당성 조사를 시행하는 등 사업추진에 필요한 절차를 진행시킨다는 계획이다. LH 관계자는 "사업진행을 위한 절차를 진행하는데 다소 시간이 걸리겠지만 사업을 추진하겠다는 의지가 확고한 만큼 믿고 지켜봐 달라"고 밝혔다. 한편 군은 빠른 사업추진을 위해 연초에 기존 KT&G 홍성지점 건물을 철거하고 잔여토지에 대한 보상을 마무리하는 한편 도시계획도로 등 기반시설에 대한 보상과 실시설계를 추진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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