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관지구에 행복주택 들어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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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관지구에 행복주택 들어선다
  • 서용덕 기자
  • 승인 2013.12.27 10: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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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H, 360세대 건립 내년 하반기 토지보상 돌입

경기침체로 지지부진하던 홍성읍 오관구역 주거환경개선사업이 LH공사의 행복주택 건립계획 발표로 탄력을 받고 있다. 4만9468㎡의 사업 대상지 중 행복주택 건립예정지를 제외한 노후주택 밀집지역의 기반시설 정비도 내년 초부터 시행될 예정이어서 수년째 표류해온 오관지구 주거환경개선사업이 본격화될 전망이다.
홍성군 등에 따르면 LH공사가 내년 1월 중 오관리 주거환경개선사업 부지 내에 행복주택 건립을 위한 타당성검토 용역을 추진키로 하고 홍성군과 관련 협의를 진행 중에 있다. 행복주택(임대아파트)은 예비타당성 검토 등 각종 행정절차를 거쳐 빠르면 2015년도 착공되며 총 360세대를 수용할 수 있는 규모로 지어질 예정이다. 행복주택 임대료는 주변 임대아파트의 80% 수준이며 지역 내 무주택자, 사업구역 거주자, 대학생, 신혼부부 등의 순서로 우선 입주권이 주어진다. LH공사 대전·충남본부 측은 빠르면 내년 1월부터 타당성검토 등 행정절차를 거쳐 하반기에 토지보상에 들어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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