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석환 -한기권-오석범-김원진 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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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석환 -한기권-오석범-김원진 순
  • 이석호 기자
  • 승인 2014.01.02 12: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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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4 지방선거] 홍성군수 선거여론조사<새누리당 후보 적합도>
새누리당 후보 적합도 조사 결과에서는 김석환 홍성군수가 30.5%로 1위에 올랐으며 한기권 전 홍성군의원(13.8%), 오석범 홍성군의원(10.0%), 김원진 홍성군의원(9.6%)이 오차범위 내에서 2위 그룹을 형성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그러나 ‘잘모르겠다’는 응답이 1위 적합도를 뛰어 넘는 36.1%에 달해 부동층 표심의 움직임에 따라 새누리당 후보 결정이 크게 변화될 수 있을 것으로 예측됐다.
가, 나, 다선거구에서 김석환 군수가 가장 높게 적합도가 나타났으며 라선거구에서는 오석범 군의원이 26.7%로 오차범위 내에서 김 군수를 앞지르고 있다.
연령별로는 김석환 군수가 모든 연령대에서 고르게 높은 적합도를 보이고 있으며 한기권 전 군의원도 모든 연령에서 11.8~14.9%의 고른 적합도를 나타내면서 2위를 달리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선거구별 후보적합도에서 김석환 군수는 가, 나, 다, 라 모든 선거구에서 23.8~38.2%의 고른 적합도를 나타냈고 텃밭인 나선거구에서는 38.2%를 기록해 다른 후보들과 큰 폭의 격차를 뒀다.
한기권 전 군의원도 전 선거구에서 12.9~16.0%의 고른 적합도를 기록하면서 1위 김 군수를 뒤쫓고 있다.
오석범 군의원은 라선거구에서 26.7%로 김 군수를 오차범위 내에서 앞지르고 있는 반면 나머지 선거구에서는 7.8~8.0%의 상대적으로 낮은 적합도를 보여 지역별로 적합도 편차가 큰 것으로 조사됐다.
김원진 군의원은 자신의 지역구인 가선거구에서 14.9%의 비교적 높은 적합도가 나왔으나 나머지 선거구에서는 4.0~5.8%로 낮게 나타났다.
연령별 후보적합도 조사에서는 김석환 군수가 20대에서 20.6% 상대적으로 낮은 적합도를 보였을 뿐 30대 이후부터는 20% 후반대에서 30% 중반대까지 고른 적합도를 기록했다. 김 군수는 연령이 높아질수록 후보적합도도 높아지는 양상을 띠고 있다.
한기권 전 군의원은 전 연령대에서 고른 적합도를 보인 가운데 30대(11.8%), 40대(12.1%)에서 상대적으로 낮게 나타난 반면 20대와 50대, 60대이상에서는 강세를 보이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오석범 군의원은 20대에서 13.2%로 가장 높은 적합도를 보였으며 50대(11.8%), 60대이상(10.9%)에서도 비교적 높게 나타나고 있다. 하지만 30대(4.7%)와 40대(7.5%)에서는 상대적으로 낮은 적합도를 보여 취약층으로 분석됐다.
김원진 군의원은 40대에서 14.5%의 가장 높은 적합도를 보이는 등 20대(11.0%)와 40대에서 강세를 보이고 있고 50대와 60대이상에서는 각각 9.7%와 8.1%를 기록했다. 그러나 30대에서는 4.7%에 그쳐 가장 낮은 적합도를 보이고 있다.
성별 후보적합도 조사에서는 김석환 군수가 남녀 각각 33.8%, 27.2%로 가장 높은 적합도를 기록했으며 한기권 전 군의원은 남자 16.3%, 여자 11.4%를 나타내고 있다.
오석범 군의원은 남자 10.6%, 여자 9.5%를 기록했고 김원진 군의원은 남자 10.0%, 여자 9.3%의 분포를 보이고 있다.
그러나 여자 부동층이 42.7%에 달해 여성들의 표심 향배가 향후 새누리당 후보자 결정에 상당한 변수로 작용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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