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트륨 저감 운동 확대
충남 운동본부 19일 출범
충남 운동본부 19일 출범
충남도가 짜게 먹는 식습관을 개선시키기 위해 추진하고 있는 ‘나트륨 줄이기 운동’을 범도민 실천운동으로 확대 추진한다.
도에 따르면 ‘나트륨 줄이기 전국 실천의 날’ 주간을 맞아 오는 19일 도청 구내식당에서 나트륨 줄이기 운동본부 출범식을 갖는다.
‘나트륨 줄이기 운동본부’는 각계각층의 인사와 단체를 참여시켜 올바른 식생활 실천문화를 조성하고 ‘나트륨 줄이기 컨설팅’을 실시해 나트륨 줄이기 운동에 대한 공감대를 형성시키는 등 다각적인 활동을 전개한다.
이날 출범식에서는 또 나트륨 경각심 고취를 위한 미각테스트, 나트륨 줄인 조리법·영양표시 확인 등 다양한 캠페인도 전개해 생활 속에서 나트륨 섭취를 줄일 수 있도록 도민들의 참여를 적극 유도할 예정이다.
도 관계자는 “이번 캠페인을 통해 도민들의 저염식 실천의지를 돋우고 건강한 식습관을 형성하는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계층을 대상으로 건강 홍보 및 프로그램을 개발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홍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