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개 시군 130개 기업 참여 창립총회 열고 준비 만전
홍성·예산·보령·청양·서천지역 기업인들의 경제 단체인 ‘내포상공회의소’가 창립총회를 갖고 공식 출범했다.
내포상의설립추진위원회는 지난 17일 군청 대강당에서 기업체 대표 등 관계자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창립총회를 개최했다.
내포상의는 홍성·예산·보령·청양·서천 등 5개 시·군 130여 기업체가 참여하고 있으며 지난해 9월 발기인 대회를 가진 바 있다.
내포상의는 내포신도시 조성으로 충남도청과 도교육청 등 행정기관이 이전함에 따라 지역 경제발전과 기업의 권익을 대변하기 위해 설립 필요성이 제기돼왔다.
내포상의가 출범하면 지역 기업인들의 기업 운영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내포상의는 ‘기업애로종합지원센터’를 통해 회원 업체들의 애로사항을 해결해 나가고 기업경영에 필요한 각종 정보 제공과 제증명 발급 등의 민원을 처리하게 된다.
추진위는 집행부 구성, 설립 인가 등의 절차를 거쳐 오는 7월 공식 출범한다는 계획이다.
전용택 추진위원장은 “내포상공회의소는 회원사의 이익을 대변하고 상호 네트워크를 강화함은 물론 지역사회에서 노블리스 오블리주를 실천하는 모범적인 경제단체가 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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