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성군보건소가 아토피를 가진 어린이들을 둔 가정을 대상으로 ‘아토피! 바로알고 바로잡기’교육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군 보건소에 따르면 지난 3~4월 중 관내 어린이집·유치원 원아들을 대상으로 아토피 유병조사를 실시한 결과 조사자의 13.6%가 아토피 진단을 받은 것으로 나타났다. 군 보건소는 조사된 아동들을 대상으로 보건소에 등록토록 하고 월 1회 친환경제품 만들기와 자조모임 등의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한편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아토피 치료비 지원도 병행하고 있다. 이번에 실시되는 ‘아토피! 바로알고 바로잡기’교육은 오는 26일 오후 2시 군보건소 회의실에서 아토피 치료 전문강사의 초청 강연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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