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주신문·휴먼리서치 홍성군수 후보 여론조사]
김석환 54.3%·채현병 2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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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주신문·휴먼리서치 홍성군수 후보 여론조사]
김석환 54.3%·채현병 24.9%
  • 이석호 기자
  • 승인 2014.05.29 08:5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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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원진 후보 12.3%로 3위 … 정당 선호 새누리 압도적

6·4 지방선거에 출마한 홍성군수 후보 지지도 조사에서 새누리당 김석환 후보가 새정치민주연합 채현병 후보를 크게 앞지르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관련기사 3·4·5·6·18·19면
정당지지도에서는 새누리당이 60%대를 웃돌아 여전히 압도적인 우위를 점하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주신문이 여론조사 전문기관 휴먼리서치에 의뢰해 지난 24일 홍성군 거주 만19세 이상 성인 남여 1015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6·4 지방선거 홍성군수 후보 여론조사 결과, 김석환 후보가 54.3%를 기록해 24.9%의 채현병 후보를 29.4%P 차로 앞섰다. 무소속 김원진 후보는 12.3%의 지지율로 3위를 달리고 있다. 김원진 후보와 1, 2위와의 차이는 각각 42%P, 12.6%P이다. 지지후보가 없거나 잘모른다는 응답자는 8.5%에 그쳐 유권자들 대다수가 지지후보를 결정한 상태인 것으로 나타났다.

김석환 후보는 60대 이상에서 60%가 넘는 지지율을 기록했고 20대와 50대 지지율도 50%를 넘었다. 또 30~40대에서도 40% 후반의 지지도를 보이는 등 모든 연령층에서 고르게 높은 지지를 받고 있다.
채현병 후보는 30~50대에서 30% 수준의 지지도를 기록한 반면 60대에서는 10% 후반대의 다소 낮은 지지율을 보였다. 특히 20대에서 19%의 지지율에 그쳐 제1 야당으로서 젊은층의 표심을 끌어안지 못하고 있는 것으로 드러났다. 김원진 후보는 20대에서 20%대의 지지율을 기록한 반면 40~60대에서는 10% 수준에 그쳤으며 30대에서는 9%대에 머물러 다른 후보들에 비해 상대적으로 낮은 지지도를 보이고 있다. 정당지지도에서는 새누리당이 63.7%를 기록해 새정치민주연합(20.2%)을 43.5%P 차이로 제치고 압도적인 지지율을 보이고 있다. 투표참여도를 묻는 질문에는 86.3%가 투표를 하거나 반드시 하겠다고 답한 반면 10.8%는 안하겠다고 응답했다.

한편 이번 여론조사는 홍성군에 거주하는 만 19세이상 성인 남녀 1015명(남성 532명, 여성 483명)을 대상으로 실시했으며 응답자는 인구비례 무작위 추출(2014년 4월 안전행정부 주민등록 기준 지역·연령·성별 가중치 부여)에 의한 유선전화 RDD 방식으로 선정했다. 조사는 구조화된 질문지를 통해 임의번호 생성을 통한 유선전화 자동응답시스템(ARS)으로 진행됐으며 응답비율은 5.79%이다.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 ±3.08%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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