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음을 전해요~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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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음을 전해요~ <3>
  • 김현선 기자
  • 승인 2014.11.02 13:2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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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갑습니다 고맙습니다 사랑합니다
“진로고민 많은 아이들에게 멘토가 되어준 이창규 원장님, 고맙습니다”

지난주 박영분(47)씨가 고마움을 전한 이경자(54)씨. 처음 영분씨를 만났던 때를 생각하며, 자신에게 고마움을 전해준 것이 오히려 더 고맙다고 말한다.
이경자씨는 교육청 소속 상담자원봉사 활동뿐만 아니라 홍성건강가정지원센터에서도 상담 일을 하고 있다. 누군가의 이야기를 들어주고 같이 고민해주는 그가 고마움을 전하고 싶은 사람은 홍성읍에서 실용음악학원을 운영하고 있는 이창규(42)씨다.

“청소년 진로상담을 하다보면 가끔 한계에 부딪치기도 해요. 아이들이 진로에 대한 고민이 많은데, 음악같은 전문분야의 경우엔 제가 도움을 줄 수 있는 부분이 많지 않아요. 그때 이 원장님에게 자문을 많이 구했습니다. 원장님께서도 청소년기에 진로에 대한 고민이 많으셨대요. 그래서 그런지 음악쪽으로 진로 고민을 하고 있는 청소년들을 마치 의사가 문진을 하듯 상담을 해주세요. 음악을 취미로 하라고 현실적인 조언을 해주시기도 하고, 음악에 대한 열정이 대단하고 재능이 확실히 있는 친구들은 작곡이나 악기연주 등 아이의 재능에 맞는 진로를 찾아주십니다. 청소년에게 애정을 가지고 함께 하는 마음으로 조언과 지원을 아끼지 않아 감사할따름입니다. 자기가 정말 열정을 가지고 하고 싶은 일은 일이 아니라 ‘놀이’로 느껴지죠. 아이들에게 멘토가 되어 재능을 펼칠 수 있는 길을 펼쳐주시는 모습이 정말 멋진 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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