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성 근대교육사 한눈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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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성 근대교육사 한눈에
  • 오 은 기자
  • 승인 2014.12.29 1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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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대교육 특별전에서 전시물을 관람하는 내빈들.

홍성군 홍주성역사관이 개관 3년을 맞아 지난 23일 개막식을 시작으로 ‘홍성 근대 교육 특별전’을 시작했다.
‘백년 돌아보고, 백년을 내다보다’라는 주제로 열리는 이번 특별전은 △‘홍성의 백년대계를 위한 첫걸음’홍성의 근대교육 시작과 팔명학교 △‘저항 속에 싹든 우리 홍성, 우리 교육’ 일제강점기 교육 △‘바르게 깨우쳐 오늘은 만들다’ 광복 이후 홍성 교육 등 3부로 구성됐다.




이번 특별전에는 이병학 전 갈산고등학교 교장이, 부친인 故 이기성씨가 일제강점기에 교사로 근무하며 사용한 초등 국토지리, 조선역사, 초등셈본, 산술학습장, 일본어 단어장 등의 근·현대 교과서류를 기증해 그 의미를 더했다.

또한 홍주성역사관은 기증유물 외에 홍성고, 홍성초, 갈산초, 결성초, 덕명초 등 군내 5개 학교로부터 일제강점기 교과서와 성적표, 사진, 졸업앨범, 휘장 등을 대여 받아 이번 특별전에 소개함으로써 지역의 근현대 교육상을 한 눈에 살펴볼 수 있도록 준비했다.

홍주성역사관 관계자는 “일제강점기부터 오늘날까지 지역의 교육을 돌아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특별전을 준비했다”며, “많은 관심과 성원을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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