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운대, 지역민과 함께 축제 한마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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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운대, 지역민과 함께 축제 한마당
  • 장윤수 기자
  • 승인 2015.07.20 14: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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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식 나눔·인절미 만들기 등 이색 행사 마련

이상렬 총장과 내빈들이 인절미를 만들고 있다.

지역의 유일한 4년제 대학교인 청운대학교(총장 이상렬)에서 예년과 달리 대학축제를 지역주민과 함께하는 축제로 만들어 호평을 얻고 있다. 청운대는 지난 21일부터 이틀간 축제를 개최하며 대학과 학생들 등 학교구성원들만을 위한 축제 벗어나 지역민과 함께하는 다양한 행사를 마련해 소통과 화합의 장으로 거듭났다는 평가다. 축제 첫날인 21일에는 호텔조리식당경영학과(학과장 채규진 교수)는 지역의 국가보훈가족 어르신 50여 명을 초청해 ‘제2회 청운대학교 음식나눔’ 행사를 마련해 점심식사를 대접했으며, 같은 날 오후 4시에는 군의회 이상근 의장을 비롯한 관내 기관·단체장 및 지역주민들을 초청해 ‘50m 인절미 만들기’ 등의 이색적인 행사들을 함께 진행하며 대학구성원과 지역민이 하나 되는 자리를 마련했다. 또한 야간 초대가수 공연 및 불꽃놀이에도 많은 지역민들이 참석해 함께 즐기는 시간을 보냈다. 청운대 이상렬 총장은 “이번 축제는 지역주민들이 함께 참여해서 더욱 풍성했다”며 “도청 소재지의 중심대학으로써 앞으로도 지역주민들이 직접 참여할 수 있는 문화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한편, 청운대는 지난 18일부터 이틀간 개교 20주년 기념 연극 셰익스피어의 ‘한여름 밤의 꿈’ 공연을 지역민에게 무료로 개최하는 등 지역사회와 교류의 폭을 넓혀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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