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 키우기 좋은 지역사회 조성
군 공동육아나눔터에서 운영하는 가족 품앗이 활동이 아이 키우기 좋은 지역사회 조성에 큰 역할을 하고 있다.
가족 품앗이는 힘든 일을 서로 거들며 품을 지고 갚는 활동인 옛 말 그대로, 핵가족이 늘어나는 현대사회에서 양육부담이 큰 부모들을 위한 모임이다. 부모들 각자의 욕구에 맞는 자조모임을 만들어 육아정보를 공유하고 구성원 간 친목을 도모, 육아 스트레스 해소를 넘어 더욱 즐겁고 활기찬 육아로 거듭나도록 돕는 프로그램이다. 지난 3월 공동육아나눔터가 개소된 이후 지금까지 미술, 다문화 놀이 개발 등 5개 그룹이 활발하게 활동 중에 있으며 계속적으로 품앗이 희망자가 늘고 있다. 공동육아나눔터에서는 가베, 뮤직가튼 등 영유아를 위한 상시프로그램도 주 4회 운영하고 있다.
공동육아나눔터는 지난 3월 개소했으며 홍성읍 조양로 75번길 17 사회복지관내 유아돌봄방내에 위치해 있다. 이러한 프로그램들은 부모와 자녀가 함께 참여하여 성장 시기 애착 관계 형성에 도움을 주고 또래 친구들과의 놀이를 통해 아동의 사회성 발달에 긍정적인 작용을 해 참여자들에게 만족도가 높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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