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사·문화 살아 숨쉬는 도시 만들기 최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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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사·문화 살아 숨쉬는 도시 만들기 최선
  • 이국환 기자
  • 승인 2017.06.17 08: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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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석환 군수, 홍주읍성보수정비 사업지원 건의

김석환 홍성군수는 내년 국비예산 확보를 위해 지난 8일 문화재청을 방문해 홍주읍성 유적 정비와 문화재 구역 토지 매입, 홍주읍성 역사문화환경 관리계획 등에 대한 건의서를 전달하고 국비를 지원 요청했다.

주요 건의내용은 홍주읍성 문화재구역 토지 매입비 42억원(총사업비 60억원)과 홍주읍성 유적정비 6억3000만 원(총사업비 9억원) 등 국비 총 48억3000만 원(지방비 포함 총사업비 69억원)이다. 또한 홍주읍성 내 시설물의 역사성 강화·활용을 위한 문화체험 같이 역사문화환경 조성사업 추진 시 문화재청의 관심과 협조해 줄 것을 건의했다.

이 자리에서 김 군수는 “역사도시로서의 위상을 확립하고 문화재와 군민이 함께 공존하고 활용하는 새로운 문화기반 구축될 수 있도록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한다”며 주요 현안사업을 설명했다.

이에 대해 나선화 문화재청장은 “홍성군은 유구한 홍주천년 역사 속에서 많은 문화재를 휼륭히 간직하고 홍주읍성 보수사업에 군수님께서 관심이 많으신 만큼 적극 지원해 주실 것”이라며 이같이 답했다.

한편, 군은 2012년부터 현재까지 총사업비 214억을 투자해 홍주읍성 토지와 지장물을 매입했으며, 의병공원조성, 홍화문 복원 등 역사문화 자원의 원형보존에 노력해 왔다. 앞으로도 북문복원, 수구 정비 등 홍주읍성과 주변 문화재에 대한 정비를 지속적으로 실시해 문화재에 대한 가치를 높이고 관광자원으로 적극 활용해 역사와 문화가 살아 숨쉬는 도시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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