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성군청 신임 국장 인터뷰] 이부균 홍성군 행정복지국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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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성군청 신임 국장 인터뷰] 이부균 홍성군 행정복지국장
  • 황동환 기자
  • 승인 2020.01.03 09:0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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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민들의 삶의 질 향상이 최대과제요, 책무라 생각

"당면한 충남도청소재지로써의 홍성군의 지위향상이 시급하다"

“군민들 삶의 질을 높이기 위해 노력할 것이다.” 홍성군 행정복지국 새 리더로 발탁된 이부균 신임국장의 첫 일성이다.

이 국장은 광천읍에서 9급 공무원으로 공무원 세계에 발을 들여놓았다. 4급 서기관까지 승진하기까지 많은 우여곡절이 있었지만, “나름대로 자기관리를 하면서 맡은 직무에 전념했기에 오늘의 이런 영광이 주어진 것 같다”고 스스로를 평가했다.

이 국장은 다양한 행정 경험을 거쳤다. 의회전문위원, 은하면장, 축산과장, 문화관광과장, 기획감사담당관, 행정지원과장 그리고 이번 승진으로 행정복지국장 자리에 올랐다. “어렵고 중요한 보직들을 거쳐왔다고 생각한다. 그래서 그만큼 보람도 있다”고 말한다.

“문화와 복지가 행정복지국의 대표적인 업무분야인데, 군민들이 보다 윤택하게 생활할 수 있도록 군 행정을 총체적으로 관장하는 곳이라고 보면된다. 행정복지국장의 견지에서 보면 군민들 삶의 질을 높이이는 것이 최대 과제요 책무라고 생각한다.”

이 국장은 당면한 군 현안에 대한 소신도 뚜렷했다.
“당면한 도청소재지로서의 홍성군의 지위향상이 시급하다고 본다. 돌아보면 홍성군이 2020년까지 10만 인구를 목표로 했으나 미진한 상황이다. 우선 이에 대한 대책 마련이 중요하다. 이는 또 혁신도시 대책과 연결돼 있다. 도시기반을 만들어야 한다. 도시 기반이 형성된다면, 문화 복지 요구도 동반 상승할 것이다. 그렇다면 홍성군의 발전방향도 이 부분에 초점을 맞춰야 한다고 생각한다.”

홍성군의 행정지원과, 민원지적과, 복지정책과, 가정행복과, 세무과, 회계과, 문화관광과, 교육체육과, 안전총괄과가 행정복지국의 지휘를 받게 된다.

이 국장은 “군정이 잘 운영될 수 있도록 올바로 군수를 보좌해야할 임무가 주어진 것이고, 행정복지국이 관할하는 국의 총괄 역할을 하는 사람으로서 각 부서가 원활하게 자기 역할을 잘 할 수 있도록 지원 조정하는 일을 잘 하도록 하겠다”며 포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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