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산여고 RCY동아리 코로나19 예방 캠페인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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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산여고 RCY동아리 코로나19 예방 캠페인 실시
  • 이잎새 기자
  • 승인 2020.06.23 1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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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친 어른들을 치유하는 아이들
거리는 멀어져도 마음은 가까이
학생들이 예산읍 전통시장에서 마스크를 나눠주고 있다.
학생들이 예산읍 전통시장에서 마스크를 나눠주고 있다.

예산여자고등학교 RCY동아리(지도교사 박상례)소속 학생들이 지난 20일 예산읍 전통시장에서 코로나19 예방을 위한 캠페인 활동을 실시했다.

이번 캠페인 활동은 9시~13시까지 지도교사와 25명의 동아리 학생들이 참여해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예산군 주민들에게 마스크를 배포하며 코로나19 예방수칙을 홍보했다. 특히 학생들은 마스크 쓰기, 생활 속 거리두기, 30초 손 씻기, 기침예절 지키기, 다중시설 이용 자제하기 등 일상생활에서 소홀하기 쉬운 예방수칙을 생활화할 것을 강조했다.

캠페인 활동에 참여한 예산여고 2학년 박수현 학생은 “날씨가 더운 탓인지 마스크를 쓰지 않으신 어른들이 많았고 포장마차에서 음식 나눠먹는 모습이 걱정되었다”며“그 분들께 마스크를 나눠드리고 바로 쓰는 모습에 보람을 느꼈다”고 말했다.

한편 예산여고 RCY동아리는 매년 신양면 버팀목요양원을 찾아 색칠공부, 윷놀이, 블록 맞추기 등 노인들을 대상으로 다양한 봉사활동을 실시하고 있다. 또한 RCY가 제정한 스승의 날에는 교내 선생님들께 감사편지 쓰기로 교권존중과 스승공경 풍토를 조성했으며, 동아리 학생 전체가 응급처치 안전강습을 수료하는 등 보건·의료계의 사람이 되겠단 장래희망을 위해 열심히 노력하고 있다.

동아리 학생들의 단체사진.
RCY동아리 학생들의 단체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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