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1일 홍성문화원 대강당에서 (사)한국미술협회 홍성군지부 지부장 이취임식이 개최됐다. 
올해 초 한국미술협회 홍성군지부 신임 지부장 선출이 있었으며, 오랜 시간 미술협회 홍성지부를 이끌어온 주남수 회장이 이임하고, 이은련 회장이 취임했다. 

이날 이임한 주남수 회장은 “코로나19로 이취임식 진행에 고민이 많았고 미뤄졌는데, 오늘 이렇게 이·취임식에 참석해 자리를 빛내주신 내빈 여러분들에게 감사하다”라며 “미술협회 회원 여러분들 덕분에 제가 회장직을 무사히 수행할 수 있었고, 앞으로 여러 가지 변화 속에서 시대에 맞게 창의력 넘치는 미술협회가 되길 바라며 신임 지부장님과 새로운 집행부가 지역을 위해 잘 해낼 거라 믿는다”라며 소감을 전했다.

이어 이은련 취임회장은 취임사를 통해 “오랜 시간 전임회장님들께서 지역 내 활동하는 미술인들인 서로 화합하고 정보를 공유하고 작품 활동 등을 위해 애써주셨고, 특히 주남수 전임 회장님께 경의를 표 한다”라고 말했으며 “앞으로 발전을 모색하는데 열정을 쏟아내겠다”라고 다짐을 전했다. 

주란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