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 대설 기간 단계적 비상근무로 대응
홍성군(군수 김석환)에 적설량 누계 평균 10.3cm(1.7일 6시 기준)가 내렸다. 군은 지난 6일부터 7일까지 있었던 단계별 비상근무 대응으로 대설 재난기간 동안 큰 피해가 없었다고 밝혔다.
군 안전관리과에 따르면 12일 기준 대설 재해 기간 동안 피해로 △계량기동파 8건 △관로동결 28건 △관로누수 10건 △수용가내부동결 49건만이 집계 됐고 수도사업소에서 보수조치를 완료했다.
지난 6일 19시를 기점으로 대설주의보가 발효됐을 때 군은 사전 대응으로 비상 1단계 근무를 실시해 재난 대책본부 가동과 일일 18명의 비상근무를 실시했고 7일 2시 30분을 기점으로 대설경보가 발효됐을 때 비상 2단계근무를 실시해 일일 28명이 비상근무를 실시했다.
또한 인명·각종 시설보호를 위한 적설취약시설(지역) 집중관리와 예찰을 위해 △주거용 비닐하우스 △시장 비가림시설 △수도계량기 보온조치·계량기 동파방지 조치여부 △농·축산 관련 비닐하우스 △인삼재배시설 △축사 등 적설 위험시설(지역)을 사전 점검했다.
수산 관련 피해 방지를 위해 △어선 △수산증양식장 △어항시설에 대한 결박 등 안전조치를 실시하고 어민 대상 대설 피해방지 안전문자를 발송했다.
이와 별도로 △내 집 앞 눈치우기 △건축물 지붕제설·눈 제거작업 안전수칙을 군민들에게 홍보해 안전사고를 예방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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