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기권·채현병 단일화… 한기권 홍성군수 예비후보 경선 참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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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기권·채현병 단일화… 한기권 홍성군수 예비후보 경선 참여
  • 윤신영 기자
  • 승인 2022.04.19 08: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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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5일, 여론조사 결과에 따른 단일화 합의해
채 예비후보, “깨끗하게 승복하고 약속사항 이행”

홍성군수 경선을 앞두고 국민의힘 한기권 예비후보와 채현병 예비후보가 지난 17일 단일화를 이뤄냈다.

한 예비후보와 채 예비후보는 지난 15일 두 후보 간 여론조사를 실시해 그 결과에 따라 단일화를 하기로 합의했다. 두 후보는 단일화 합의서에 서명하며 선배 정치인으로서 깔끔한 승복의 자세와 좋은 선거활동 모습을 보이겠다고 밝혔다.<사진>

두 예비후보의 당락을 결정짓는 여론조사가 지난 17일 진행됐고, 그 결과 득표수가 앞선 한기권 예비후보가 승리를 거두며 단일화 후보로 결정됐다.

채 예비후보는 “결과에 깨끗이 승복하고, 사전 합의한 사항에 대해 철저히 이행할 것”이라며 “한 예비후보가 조언을 구한다면 응할 수 있다”고 말했다.

한 예비후보는 “충남혁신도시 지정, 서해선 KTX 연결, 장항선 복선전철 등 홍성군이 중요한 시기를 맞고 있다”면서 “이렇게 중요한 시기에 변화 없는 똑같은 군정이 이어져선 안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지금까지 사업체를 운영하며 다양한 경험을 했지만 행정적인 경험은 하지 못했다”라며 “채 예비후보의 경륜과 경험에 많은 조언을 부탁드릴 생각이다”라고 전했다.

한편 국민의힘 충남도당 공천관리위원회는 지난 14일 4인이하 접수지역에 대해 경선선거구로 확정했으며, 홍성지역은 이용록·이종화·한기권 예비후보 등 3명이 경선에 참여하게 됐으며, 오는 27일까지 후보자 선출을 완료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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