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 홍성군지부, ‘농업인행복콜센터’ 취약 돌봄대상자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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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협 홍성군지부, ‘농업인행복콜센터’ 취약 돌봄대상자 지원
  • 한기원 기자
  • 승인 2022.11.01 10: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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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H농촌현장봉사단, 홍북농협 직원 등
도배·장판 교체 등 노후 주거환경 개선
NH농촌현장봉사단과 홍북농협 직원 등 자원봉사자들이 노후된 주거환경 개선에 나섰다. 

농협중앙회 홍성군지부(지부장 한만철)와 홍북농업협동조합(조합장 장순찬)은 홍북읍에 거주 중인 돌봄대상자를 선정해 주거환경 개선을 위한 취약농업인 지원사업을 펼쳤다.

이날 활동은 생활불편을 겪는 돌봄대상자 어르신이 ‘농업인행복콜센터’ 상담을 통해 지원을 요청해 이뤄졌다. 현장으로 달려간 ‘NH농촌현장봉사단’은 실사를 거쳐 홍북농협 직원과 자원봉사자들의 자발적인 참여로 노후 주거환경 개선에 나섰다.

지원을 받게 된 백모(88·홍북읍) 어르신은 “집이 많이 낡아 생활하기에 불편한 점이 매우 많았는데, 농업인행복콜센터와 농협의 도움을 받을 수 있어서 감사하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만철 지부장은 “농촌지역의 인구 감소와 고령화로 농촌 취약농가의 어려움이 더욱 증가됐다”면서 “앞으로도 복지사각지대에 계신 사회 취약계층분들을 위해 지속적인 사회공헌 활동을 추진해 나가는 농협이 되겠다”고 말했다.

한편, ‘농업인행복콜센터(1522-5000)’는 70세 이상의 고령·취약·홀몸 농업인들을 대상으로 상담을 통해 말벗 등 정서적 위로 제공, 생활불편 해소, 긴급출동 연계와 같은 맞춤형 복지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대상자 등록은 인근 농·축협에서 신청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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