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성군, 저탄소 친환경 생활용품 교육 인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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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성군, 저탄소 친환경 생활용품 교육 인기
  • 박승원 기자
  • 승인 2023.07.28 11: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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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보호 의미 되새기는 시간

저탄소시대에 발맞춰 홍성군농업기술센터는 지난 25일부터 27일까지 2회에 걸쳐 ‘저탄소 친환경 생활용품과정’ 교육을 실시했다.<사진>

1회차 교육은 플라스틱 공방 실습으로 플라스틱 병뚜껑 분류체험, 플라스틱 사출 체험, 기후 환경에 대한 이론 교육으로 진행했으며, 2회차 교육은 일회용 컵을 활용한 리컵키트 체험(무순 씨앗심기)으로 진행했다.

우리 주변에 있는 플라스틱 병뚜껑은 일상에서 많이 사용하고 있지만 선별 작업에 어려움이 있어 일반쓰레기로 매립되거나 소각되는 경우가 많아서 이처럼 버려지는 제품을 신제품으로 재생산하는 ‘업사이클링’ 체험을 통해 프로그램에 참여한 교육생과 함께 환경 보호의 의미를 되새기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분쇄기를 사용해 플라스틱 병뚜껑을 빻고 사출기로 플라스틱을 녹여서 틀 안에 넣어 치약짜개를 직접 만들어보는 체험은 교육생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으며 폐플라스틱의 환경 문제 등에 대해서도 함께 고민하고 토론하는 시간도 가졌다.

이승복 농업기술센터소장은 “최근 농업 현장에서도 탄소중립을 실천하는 시범사업과 시험 연구가 많이 진행되고 있는 만큼 이번 교육 프로그램을 통해 군민들도 함께 자원순환과 재활용의 가치를 알고 탄소 중립, 플라스틱 줄이기 운동 등 환경 보호에 관심을 갖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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