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관·기관장·마을 주민 120여 명 참석해

홍성군문화특화사업단(단장 모영선) 지원을 받아 15일 홍동면 수란마을(이장 조성환) 빼뽀누리센터에서 기관·기관장 비롯한 마을 주민 1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개최됐다.<사진>
특히 마을 주민 ‘섹스폰 동우회’ 회원들의 음악 연주로 주민들의 흥을 돋우어 주는 힐링 시간으로 마을 주민이 하나가 되는 계기가 됐다.
조권영 홍성군마을축제협의회장은 “마을 주민이 한자리에 모여 소통과 화합을 통해 마을이 간직한 수란마을 문화를 발굴해 계승·발전시키는 데 축제의 목적이 있다”고 말했다. 김태기 홍동면장은 “이웃간에 마음의 벽을 허물고 서로 격려하고 소통하는 자리를 마련하게 돼 기쁘게 생각하며, 신수훤한권역에서 행복한 삶이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조성환 이장은 “마을 진입로 확장 공사로 애로사항이 많았지만, 빼뽀누리 축제를 통해 마을 주민이 서로 이해하고 협력하는 하루가 되기를 희망한다”고 소회를 밝혔다.


저작권자 © 홍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