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경홍북읍향우회, 정기총회 개최… 제5대 이항진 회장 취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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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경홍북읍향우회, 정기총회 개최… 제5대 이항진 회장 취임
  • 한기원 기자
  • 승인 2024.03.11 16: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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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대·2대 회장 역임한 이항진 회장 제5대 회장 선출
재경홍북읍향우회, 집행부 구성… 새로운 도약 다짐
재경홍북읍향우회는 지난 9일 안양 삼성산에서 시산제를 마치고, 인근 식당에서 정기총회를 개최했다.
재경홍북읍향우회는 지난 9일 정기총회를 열고, 차기 회장으로 이항진 회장을 추대했다.

재경홍북읍향우회가 지난 9일 경기도 안양 모처에서 정기총회를 열고 제5대 회장과 임원진을 선출하며 새로운 도약에 나섰다.

코로나19 등 여러 악재로 인해 활동이 저조해지며 홍북읍 향우회의 맥(脈)이 끊어지지 않을까 하는 우려의 목소리가 커지면서 비상대책위원회를 구성해 정상화에 힘썼던 재경홍북읍향우회가 이항진 신임회장을 비롯한 제5대 집행부가 꾸려지며 향우회 운영도 본궤도에 오르며 탄력을 받게 됐다.

이항진 신임회장은 “창립 10주년을 앞두고 향우회 운영이 녹록지 않아 안타까운 마음을 갖고 있었는데, 후배들의 간곡한 부탁으로 고민 끝에 흔쾌히 다시 회장직을 맡기로 결정했다”고 밝히며 “지난 2014년 어렵게 창립한 재경홍북향우회가 하루 빨리 정상화 돼 충남도청 내포신도시를 품은 홍북읍 출향인 단체로서 더욱 성장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고 싶다”고 말했다.

이어 이 회장은 “제5대 집행부를 새롭게 구성한 만큼 향우회 조직 활성화와 발전을 위해 모든 정열과 노력을 아끼지 않고 헌신할 것을 약속드린다”고 강조하며 “내포신도시 국가산업단지 지정, 홍북초 이전개교와 홍북중 신설개교 등 지역발전 소식과 더불어 향우회의 활발한 활동소식도 재향 읍민과 재경 향우 여러분께 전하고 싶다”고 말했다.

한편 재경홍북읍향우회는 지난 2015년 1월 발기인총회를 갖고, 같은해 4월 창립총회 및 회장 취임식을 열며 ‘재경홍북향우회’로 출범했다. 초대·2대 회장은 이항진 회장이 맡았으며, 2017년 8월 1일 홍북면이 홍북읍으로 승격하며 ‘재경홍북읍향우회’로 단체명을 변경했고, 산악회와 골프회를 구성하면서 활발한 활동을 이어왔다.

이후 3대 김명환 회장, 4대 박성범 회장을 거치면서 코로나19 등 여러 악재 속에서 향우회 활동이 점차 줄어들면서 위기를 맞기도 했으나, 이번에 이항진 회장이 다시 회장직을 맡으면서 제5대 집행부를 꾸리며 새로운 시대로의 도약을 약속하며 출범했다. 이항진 회장은 홍북읍 대동리 출신으로 홍북초(25회), 홍성중(14회), 홍성고(22회)를 졸업했다.

이번 정기총회를 통해 구성된 재경홍북읍향우회 제5대 임원진 명단은 아래와 같다.

△회장 이항진 △감사 이장호 △명예회장 김명환 △상임고문 황선철 △고문 김인환 외 12명 △수석부회장 이광호 △부회장 김기봉 외 20명 △여성회장 이명례 △산악회장 김종현 △골프회장 양두영 △사무총장 이육환 △사무차장 김종환 △재무국장 박성애 △총무이사 김선애 △운영위원장 김세근 △자문위원장 김보민 △복지국장 이정옥 △홍보국장 이영철 등.
 

재경홍북읍향우회는 정기총회에 앞서 경기도 안양 삼성산에서 시산제를 지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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