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우수 등급인 1등급을 획득하며 우수한 의료 질을 입증

홍성의료원(원장 김건식)이 건강보험심사평가원에서 실시한 ‘2023년(2주기 2차) 수술의 예방적 항생제 사용 적정성 평가’에서 척추와 허니아(탈장) 수술 부분 예방적 항생제 사용평가 부문에서 최우수 등급인 1등급을 획득하며 우수한 의료 질을 입증했다.
‘수술의 예방적 항생제 사용 평가’는 수술 시 기준에 부합하는 항생제를 적절한 기간 동안 사용하도록 유도함으로써 수술 부위 감염 예방을 예방하고 항생제 오·남용을 개선하기 위해 지난 2007년부터 실시되고 있다.
이번 2주기 2차 평가는 지난해 1월부터 3월까지 입원·퇴원·수술이 이루어진 18종의 수술 사례를 대상으로 진행됐으며, 전국 965개 의료기관(상급종합병원, 종합병원, 병원 등)이 평가 대상에 포함됐다.
평가지표로는 △(최초 투여시기)피부절개 전 1시간 이내 예방적 항생제 투여 종료율 △(항생제 선택)권고하는 예방적 항생제 투여율 △(투여기간)수술 후 24시간 이내 예방적 항생제 투여 종료율이 사용됐다.
홍성의료원은 이번 평가에서 척추 수술 94점, 허니아(탈장) 수술 100점을 기록하며, 환자의 안전을 위한 예방적 항생제 관리 능력을 확실히 입증했다.
김건식 원장은 “감염 예방을 위한 항생제의 적절한 사용은 환자의 안전으로 이어지는 매우 중요한 요소”라며 “이번 결과에 안주하지 않고 환자 안전과 의료 질 향상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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