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반기 백신 접종 조기 시행
항체 기준 미달 시 특별관리
항체 기준 미달 시 특별관리
[홍주일보 한기원 기자] 충남도가 구제역 유입 차단을 위해 상반기 백신 일제 접종을 예정보다 앞당겨 시행하며 총력 대응에 나섰다.
도는 지난 20일 경기도 고양시에서 구제역이 발생함에 따라 ‘2026년 상반기 구제역 백신 일제 접종’을 기존 3월에서 2월 20일로 앞당겨 조기 시행 중이라고 밝혔다.
접종 대상은 도내 소·염소 농가 1만 3647호에서 사육 중인 56만여 마리다. 50마리 미만 소 사육 농가와 300마리 미만 염소 사육 농가는 공수의 등이 접종을 지원하고, 그 외 전업 규모 농가는 자체 접종한다.
△최근 접종 후 4주가 지나지 않은 가축 △임신 초기 1개월 이내 소 △임신 7개월에서 분만 전까지의 임신 말기 소는 접종을 유예하고, 시·군이 별도 관리해 추가 접종할 예정이다.
도는 접종 4주 후 지역별 구제역 백신 항체 양성률을 검사해 법정 기준치에 미달할 경우 과태료 부과, 추가 접종, 1개월 후 재검사 등 특별 관리할 방침이다.
도 관계자는 “타 지역 발생 상황을 엄중히 보고 있다”며 “농가에서는 백신 접종과 차단 방역 수칙을 철저히 준수해 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올해는 인천 강화와 경기 고양에서 총 2건의 구제역이 발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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