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중 더본외식산업개발원에 5억 3350만 원 지출

[홍주일보 홍성=오동연 기자] 지난해 55만 명의 관람객을 유치하며 성공적으로 개최된 ‘2024 홍성글로벌바비큐페스티벌’의 예산 집행 내역을 <홍주신문>이 정보공개 청구한 결과, 총 10억 6923만 9070원을 지출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중 도비 보조금으로는 행사운영비로 6960만 원을 지출한 것으로 나타났으며, 군비 출연금으로는 9억 9963만 9070원을 지출한 것으로 나타났다.
지출 금액이 1000만 원 이상인 주요 군비 지출내역을 보면(지출내역, 지급처, 지출금액 순) △먹거리 콘텐츠 개발과 운영(더본외식산업개발원, 대표 백종원) 5억 3350만 원 △경관 조명과 전등·전열 전기공사(효연전력) 4940만 6000원 △조선바비큐 난로회와 게임이벤트 운영(한진기획) 4500만 원 △인조잔디와 조형물 임차(뒤에있다) 3499만 2000원 △언론매체 광고(한국언론진흥재단) 3000만 원 △레이저 쇼 공연(보비필름) 2000만 원 △경호경비 용역(퍼스트시큐리티) 1976만 원△전기간선과 분전반 공사(조은전기) 1962만 8000원 △발전차 임차(이레) 1960만 2000원 △쉼터 공간 물품 임차(엘디에스) 1550만 원 △안내시설물 제작 설치(에이스광고) 1469만 6000원 △이동식 화장실과 수유실 임차 관리(제일모바일) 1353만 원 △행사장 판매부스 키오스크 랜케이블 설치(내포CCTV) 1200만 원 △홍보탑 제작 설치(미경사) 1110만 원 △행사장 자원봉사와 교통안내 종사자 홍성사랑상품권 구입(농협은행) 1100만 원 △행사부스 상수도 분기 작업(형제건설) 1076만 3000원 △홍보물 디자인과 인쇄(선우주식회사) 1075만 원 △관외 아파트 영상광고(한국언론진흥재단) 1000만 원 등으로 나타났다.
지출금액이 1000만 원 이상인 주요 도비보조금 지출 내역은 △프로그램 운영부스 임차(백마강렌탈) 1815만 원 △행사장 시식 공간 물품 임차(하나토탈기획) 1667만 원 △애드벌룬 제작 설치(애드마스터) 1078만 원 △프린지 무대와 음향 장비 임차(내포음향이벤트) 1000만 원으로 나타났다.
홍성군 관계자는 “2024 홍성글로벌바비큐페스티벌로 인한 경제효과는 빅데이터 분석을 통해 산출되기 때문에 아직 정확히 나오지 않았다”며 “간접적인 경제효과 등이 나오면 공개 할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2025년 홍성글로벌바비큐페스티벌의 예산은 12억 원으로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