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북중학교(교장 이정희)는 지난 16일 충청남도교육청과 구글 포 에듀케이션(Google for Education), 한국레노버, 호서대학교와 협력해 ‘구글 알버스 프로젝트’ 인프라 기증식을 성황리에 개최했다.<사진>

이번 기증식을 통해 홍북중은 교육용 디바이스 30대를 지원받았으며, 구글 포 에듀케이션과 한국레노버가 공동 기획한 디지털 교육 프로그램을 도입하여 AI 기반의 스마트교육 환경 구축에 박차를 가하게 됐다.

특히 홍북중은 ‘구글 레퍼런스 예비학교’로 선정된 학교로서, 이번 행사를 통해 학생들이 미래형 디지털 교육 콘텐츠를 미리 체험해볼 수 있는 소중한 기회를 가졌다. 학생들은 맞춤형 AI 학습 도구와 자기 주도적 학습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경험하며, 디지털 역량을 한층 강화할 수 있었다.

이정희 교장은 “이번 인프라 지원과 함께 다양한 디지털 교육 프로그램을 통해 교사와 학생 모두의 인공지능 기반 교육 역량이 크게 향상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학생 개인별 맞춤형 성장을 지원하고, 학생 중심의 자기 주도적 학습이 실현되는 교육환경을 만들어가겠다”고 밝혔다.

홍북중은 앞으로도 충남교육청을 비롯한 유관 기관과 지속적으로 협력해 학생이 주도적으로 배우고 도전하는 미래 지향적 교육 실현에 앞장설 계획이다.
 

한기원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