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성군이 농·특산물 공동상표 ‘내포천애’의 사용승인기간 만료자와 신규 희망자를 대상으로 공동상표 사용승인 신청을 다음달 2일부터 27일까지 접수한다.
신청대상은 홍성군에 거주하는 농·어업인과 군에 주된 사무소 또는 생산시설을 갖춘 법인·단체로 친환경, GAP, HACCP 등 품질을 인증할 수 있는 자료를 갖춰 해당 읍·면 행정복지센터에 신청하면 된다.
‘내포천애’는 저탄소·유기농업특구인 홍성군에서 생산된 농·수·축·임산물(가공식품 포함)을 대상으로 하는 공동 브랜드다. 유기식품 등의 인증과 무농약 농수산물 인증, 농산물우수관리(GAP) 인증, HACCP 인증 취득 등 신청기준을 충족한 경우 사용 승인을 받을 수 있다.
현재 쌀, 딸기, 마늘, 새우젓, 조미김 등 홍성군의 우수 농·특산물 생산업체 68개소가 내포천애 공동상표 사용권을 부여받아 활용하고 있다. 군은 공동상표 사용자에 대해 예산의 범위 내에서 포장재 제작비를 지원해 생산자 유통비용 절감과 공동상표 대외 홍보를 도모하고 있다.
군은 신청마감 후 3월 중 현지조사와 예비심사를 거친 후, 사용심사위원회를 개최해 공동상표 사용 승인 여부를 심사할 계획이다. 승인된 사업자는 3년간(연장 가능) ‘내포천애' 상표를 사용할 수 있으며, 군은 공동상표 사용 및 관련규정 준수 여부를 지속적으로 관리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권영란 농업정책과장은 "전국 최초 저탄소·유기농업특구로 지정된 홍성군의 우수한 농·특산물이 내포천애 브랜드를 통해 소비자에게 알려지고 사랑받도록 지속적인 정책 지원을 하겠다”고 말했다.
‘내포천애는’충남 전체를 아우르며 포용하는 내포 지역의 중심과 ‘천애(하늘의 사랑이 내린)’ 라는 의미를 담아, 홍성에서 생산된 농·수·축·임산물이라는 토속적이며 전통적인 따뜻한 이미지를 담고 있다. 홍성군은 앞으로도 지역 브랜드 홍보를 통한 관내 우수한 농특산물의 경쟁력 강화에 더욱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한편, 지난해 (재)홍주문화관광재단 홍성군문화도시센터는 대한민국 문화도시 사업 ‘메이드 인 홍성’ 사업의 일환으로 다양한 BI를 개발하면서 내포천애 콜라보 캐릭터 디자인을 만들었다. 또한 군 농업정책과와의 협업으로 내포천애 승인 품목을 박람회, 팝업스토어 등 다양한 행사에서 홍보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