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성군이 박근혜 새정부가 3.0 계획을 적극 추진함에 따라 맞춤형 군정전략을 추진하고 나섰다. 홍성군은 지난 16일 새정부 출범과 신도시 건설·도청이전 등에 따른 군정여건 변화에 대응하고자 3대 전략 10개 중점 추진과제로 구체화 한 군정전략을 적극 추진해나갈 방침이라고 밝혔다.

군은 '소통하는 투명한 정부', '일 잘하는 유능한 정부', '국민 중심의 서비스 정부'라는 정부의 3대 전략에 맞춰 △정보의 사전공개 확대 △공공데이터 활용 지원방안 마련 △군정 참여 확대 및 소통채널 다양화 △부서 내 칸막이 해소 △정보시스템 연계·통합을 통한 협업과제 추진 △시스템 연계 통합을 통한 국민 불편사항 해소 △취약계층 맞춤형 민원서비스 발굴·확산 과제 추진 △장애인·고령자 등에 대한 웹·앱 접근성 제고 △창업·기업활동에 대한 서비스 강화 △모바일 활용 생활밀착형 행정서비스 제공 등 10개 중점 추진과제를 설정했다.

중점 추진과제별 세부 사업들은 올 하반기부터 2015년 하반기까지 연차적으로 추진한다는 계획이다.

김혜동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