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8억원 투입 보도 등 설치
안행부 공모사업 신청 예정
안행부 공모사업 신청 예정
홍동면 운월리 면사무소를 중심으로 보행자의 안전을 위해 보행환경개선 사업이 추진된다. 홍성군은 지난 20일 홍동면사무소 회의실에서 홍동면민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보행환경 주민설명회를 개최했다.
사업은 지방도 609호선 및 군도 3호선 등 총 5.2㎞ 구간에 걸쳐 보도 및 조명시설 정비 2.1㎞, 도로안전시설 설치 4.0㎞, 유기농테마거리 조성 1.6㎞ 등이 추진된다. 주요 내용으로 면사무소를 중심으로 반경 700m 내외의 공간에 △통학구간 등 주요 보행구간에 보도 설치 및 보육시설 주변 어린이 보호구역 지정 △횡단보도, 표지판 등 안전시설 정비 △가로조명 시설 및 CCTV설치 △불법주차 해소를 위한 주차시설 정비 및 신설 △지역특색을 나타내는 테마로 조성 등이다.
예상 사업비는 국비 19억원, 군비 19억원 등 총 38억원이다. 군은 다음달 안전행정부에 보행환경개선 사업 계획서를 제출해 공모에 선정되면 올해 11월부터 설계에 들어가 다음해 12월까지 준공한다는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이번 사업을 통해 차량 중심에서 보행자 중심으로 안전한 보행환경이 조성될 것"이라며 "보행환경 개선을 위해 주민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부탁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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