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홍성초등학교가 지난 8일 서울시 세종문화회관 세종홀에서 열린 '제2회 청소년 독서문화진흥상 공모전' 수상식에서 교육부 장관상을 수상했다. 개교 100주년을 훌쩍 넘긴 역사와 전통을 자랑하는 홍성초는 평소 학교도서관을 활용한 독서 교육을 활발히 운영해 공모전에서 좋은 평가를 받았다.
'즐거운 우리'라는 뜻을 가진 홍성초 도서관의 독서프로그램 '라온제나'를 통해 학생·학부모·교사가 1주일에 3번 20분씩 함께 책을 읽는다.
또한 1년 내내 세계 책의 날 행사, 독서골든벨, 인형극 관람, 독서콘서트 등 다양한 문화 행사가 학교도서관 안에서 이루어지고 있다. 한편 이번 공모전은 청소년 독서문화진흥을 위해 문화체육관광부와 교육과학기술부가 후원하고 내일신문이 주최한 행사로 상금 100만원과 40~50권의 청소년 책이 부상으로 주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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