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선작 30일까지 전시
역량 있는 신인작가 발굴과 도민들의 문화예술 향유 확대를 위해 개최되고 있는 '제43회 충청남도 미술대전 시상식'이 지난 23일 홍주문화회관에서 열렸다. 이날 시상식에는 유병덕 충남도 문화예술과장, 김석환 군수, 김문수 (주)아라리오 대표이사, 윤성희 충남예총회장 등 내빈과 수상자, 수상자 가족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시상식, 전시장 개막 테이프커팅, 작품관람 등의 순서로 진행됐다. <관련기사 15면>
시상식에서는 제43회 충청남도미술대전 총565점의 응모작 가운데 작품 '오대산 식당암'으로 종합대상을 받은 정지숙 씨를 비롯해 대상 5명, 우수상 10명, 특선․입선 대표자 2명 등 총 13명에 대한 시상이 이뤄졌다. 이번 충남미술대전에서 입선한 365점의 작품은 오는 30일까지 홍주문화회관과 홍성문화원에서 전시된다. 류희만 한국미술협회충남지회장 직무대행은 "올해로 43번째를 맞이한 충남미술대전은 충남미술의 저변을 확대하고 지역의 젊은 작가를 발굴하는 장으로써 위상을 인정받고 있다"며 "수준 높은 시상식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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